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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는 남일… 대장주 아파트는 신고가 랠리 계속

부동산 침체는 남일… 대장주 아파트는 신고가 랠리 계속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10.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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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투시도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투시도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 일대에 속하거나, 브랜드 대단지 등으로 조성된 이른바 '대장주 아파트'가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불황일수록 커지는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대장주 아파트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매매시장에서는 각 생활권을 대표하는 대장주 아파트의 신고가 랠리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대장주인 '압구정 현대1, 2차'는 전용 196㎡가 7월 80억에 거래되며, 종전 신고가 대비 16억원이 올라 거래됐다. 또 강남구 청담동을 대표하는 ‘청담자이’ 역시 전용 89㎡가 9월 36억5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월 동일 면적이 35억원에 거래된 후 1억5000만원 높게 거래된 가격이다.

지방권역에서도 대장주 아파트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 해운대를대표하는 마린시티의 '해운대 아이파크'는 전용 162㎡가 3월 25억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면적 호실의 직전 거래 최고가는 21억8000만원었다.

이러한 모습은 청약시장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차분해진 청약시장에서도 주요 입지와 브랜드, 미래가치 등으로 미래 대장주 아파트가 될 것으로 여겨지는 단지의 인기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며 "특히 실수요층에게는 오히려 당첨 기회가 커졌다는 인식이 강해져 청약 쏠림 현상이 더욱 집중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월 창원시 성산구에서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총 951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지역 대표 대장주로 관심을 받은 결과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05.32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를 마쳤다.

이는 비슷한 시기 전국 각지에서 청약 대거 미달 사태가 속속 나타났던 것과 비교되는 사례로, 실제 같은 달 부산, 전북, 경남 등에서는 지방권역에서는 대부분의 단지가 1순위를 마감하지 못했다. 또 같은 달에는 청약 불패지역으로 여겨지던 경기, 인천 등의 수도권 지역에서도 1순위가 미달된 단지가 나온 바 있다.

업계는 이와 같은 대장주 아파트의 인기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리인상과 대출이자 부담으로 똘똘한 한 채에 집중되는 초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어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세제가 똘똘한 한 채에 유리하게 돼 있다는 점도 대장주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라며 "기본적으로 구매 수요가 탄탄하고, 이로 인해 하락기에도 가격 방어에 유리한 만큼, 요즘 같은 조정국면에서는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쏠림 현상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태영건설과 동원개발 컨소시엄은 10월 경기 광주시의 미래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는 역동 중앙공원 민간특례사업인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의 분양 소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산1-3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69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84,114㎡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단지는 약 10만평 부지를 다양한 테마시설이 담긴 공원으로 개발하는 광주 역동 중앙공원 속에 입지하는 만큼, 그 어느 곳 보다도 압도적인 쾌적성을 갖출 전망이다. 특히 광주 역동 중앙공원은 최근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한 ‘IFLA AAPME(아시아태평양) 어워드2022’에서 디자인부문 ‘Awards of Excellence(어워드 오브 엑셀런스)’를 수상하며, 전 세계 조경 전문가에게 호평을 받은 조경시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어 주거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뛰어난 정주여건도 갖춰 시선을 끈다. 특히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이를 이용하면 판교는 15분, 강남은 30분(판교역 신분당선 환승 시)이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경기광주역에는 수서~광주복선전철(2027년 개통예정)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약 12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강남접근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단지는 약 15만평의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1단계)과 맞닿아 있어 이미 기 형성된 인프라시설의 공유와 함께 대규모 주거타운의 프리미엄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인근에는 이마트, CGV, 광주시 공설운동장 등 다수의 문화·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주거생활의 편리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1단계 사업과 비슷한 규모의 2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추후 자족 중심 복합단지가 구성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태영건설과 동원개발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담긴 차별화된 혁신 설계를 적용해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프리미엄 스카이뷰 설계를 적용해 조망을 극대화 했으며, 광주 최초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맘스플레이 클럽 등으로 구성되는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도입해 주거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경 역시 차별화할 예정으로 녹지율을 42%로 높여 쾌적함을 더했으며, 2021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태영건설의 노하우를 담아 다양한 조경시설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를 대표하는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는 단지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광주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대에 마련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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