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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받으세요" 포르쉐 계기판, 벤츠 브레이크, BMW 시동모터

"리콜 받으세요" 포르쉐 계기판, 벤츠 브레이크, BMW 시동모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10.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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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벤츠, BMW 등이 차량 결함으로 리콜한다.

먼저 포르쉐코리아의 911 등 5개 차종 3914대(판매이전 포함)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BMW코리아는 530e i퍼포먼스 럭셔리 등 5개 차종 1864대가 스타터 모터 내 전원을 공급 및 차단하는 부품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파손이 우려된다.

포드코리아의 브롱코 342대(판매이전 포함)는 앞면 창유리의 부착 불량으로 시속 48㎞ 이하에서 충돌 시 창유리가 50% 이상 이탈된다는 우려다. 익스플로러 등 2개 차종 36대(판매이전 포함)의 경우 엔진 측면 프레임의 강성 부족으로 충돌 시 탑승자가 상해를 입거나 엔진룸에서 연료가 누유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스프린터 179대는 뒷바퀴 브레이크 캘리퍼 내 피스톤과 모터의 밀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브레이크 오일이 누유되고, 이로 인해 제동 성능이 저하되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스카니아그룹코리아의 카고트럭 등 2개 차종 55대는 타이로드 가공 불량으로 타이로드 끝부분 연결부가 느슨해져 분리되고,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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