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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탄 사나이 탄생' 슈퍼레이스 최종전 22~23일 용인서 개최

'총알탄 사나이 탄생' 슈퍼레이스 최종전 22~23일 용인서 개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10.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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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22~23일 용인서킷에서 펼쳐진다.

두 경기가 이틀간 연속으로 펼쳐지는 올시즌 마지막 7~8라운드다.

관전포인트는 드라이버 챔피언을 놓고 무려 4명의 선수가 경쟁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종합순위 1위인 김종겸(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82점)부터 2위 장현진(서한GP, 74점), 3위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72점)과 4위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71점)까지 단 11점 차이다. 

한 라운드에서 최대 29점까지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알 수 없어진 우승 경쟁 속에서 마지막에 웃을 드라이버는 누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종겸이 챔피언이 된다면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쓰게 된다. 반면, 장현진이 역전 우승을 하게 될 경우에는 개인 커리어뿐만 아니라 소속팀(서한GP)과 장착하는 타이어 회사(넥센타이어)에서도 첫 번째 챔피언에 오른 역사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아직 챔피언을 배출하지 못한 소속팀 서한GP가 전통의 강호라는 이름에 걸맞은 위상을 찾게 될지 기대된다.

올시즌 정의철의 합류로 더욱 막강해진 볼가스 모터스포츠팀은 최강의 콤비인 김재현을 앞세워 창단 첫 팀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는데, 좋은 징크스와 함께 더욱 무서운 기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슈퍼레이스에는 올 시즌 독특한 징크스가 유행하고 있다. 매 라운드 끝나고 진행하는 리뷰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에 출연한 선수는 다음 라운드에서 포디엄에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 출전 중인 김재현과 정의철, 그리고 김중군(서한GP)이 출연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이 선수들도 포디엄에 오를 수 있을지, 과연 어떤 레이스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진검승부, 그 치열한 레이스 끝에 영광을 독차지할 시즌 챔피언이 탄생한다. 트로피의 행방이 정해질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마지막 무대, 최종전 티켓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피트, 그리드워크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골드 티켓은 토, 일 각각 1,500장씩 한정 판매된다. 자세한 사항은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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