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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시장 잡아라" 토요타·닛산 등 10월 판촉 강화

"틈새 시장 잡아라" 토요타·닛산 등 10월 판촉 강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0.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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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프리우스 구매하면 300만원 주유권 제공..한국닛산, 24개월 무이자 혜택


폭스바겐 사태의 파장이 독일 디젤차량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업체가 자사 주력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 조건을 강화해 고객 유치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하이브리드 글로벌 누적 8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이달 특별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우선 10월 프리우스를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서 300만원의 주유권 제공 또는 48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선수금 30% 조건)을 운영한다. 이에 추가로 올해 1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100만원의 친환경차 보조금 지원과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후 취등록세 감면(최대 140만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프리우스 구매 고객에 대한 서비스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2년/2만5000km 범위 내 주행 중 타이어가 파손돼 수리가 불가능 할 경우, 신차 출고시와 동일한 타이어로 교체해주는 스마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3개월/1000km이상을 초과할 경우에는 반대편 타이어도 무상으로 교체하는 1+1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30만원 상당의 토요타 서비스 교환권의 혜택도 있다.

또 토요타 가솔린 SUV 모델인 'RAV4'의 10월 구매 고객에 대해서도 300만원 주유권 제공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20% 조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닛산은 가솔린 세단 알티마 2.5 모델을 대상으로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구매하면 24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 구매 시에는 12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받을 수 잇다.

SUV 모델인 캐시카이 구매 고객 대상 혜택도 마련됐다.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현금 구매 시 사양에 따라 최대 8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이 제공된다.

그 외에 7인승 SUV 패스파인더 구매자에게는 최대 17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쥬크 구매 시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한국토요타, 한국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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