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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레드불 더블타이틀 조기확정...미국 GP 페르스타펜 시즌 13승

F1 레드불 더블타이틀 조기확정...미국 GP 페르스타펜 시즌 13승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10.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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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자동차경주에서 레드불이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에 올랐다.

레드불 레이싱은 23일 미국 그랑프리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의 시즌 13승에 힘입어 2022시즌 팀 챔피언에 올랐다.

레드불은 이미 지난 일본 그랑프리에서 페르스타펜이 조기 드라이버즈 챔피언을 확정 지은데 이어 팀 챔피언까지 더블 챔피언을 거머쥐는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페르스타펜은 챔피언 확정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2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첫 랩 추월로 선두로 올라선 후 우승 샴페인을 터트렸다.

페르스타펜은 레이스 중반 피트스톱 난조로 6위까지 순위가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선두로 올라서는 괴력을 선보였다.

페르스타펜은 통산 33승째 시즌 13승째로 한 시즌 최다승 역대 동률을 이뤄냈다. 미하엘 슈마허와 세바스찬 베텔 역시 페라리와 레드불에서 13승을 거둔바 있다. 페르스타펜은 다음 경기에서 동률 기록을 깨고 14승 단독 최다승에 도전한다.

2위에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차지해 여전한 실력을 보였지만 슈마허의 최다 챔피언 7회에 지속 머무르며 내년 시즌 8회 챔프를 노리게 됐다.

3위는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4위에는 세르지오 페레즈(레드불), 5위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차지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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