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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맥시마, 빗나간 판매예측!..인기몰이 예감

닛산 맥시마, 빗나간 판매예측!..인기몰이 예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0.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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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80여대 계약, 판매 목표 크게 상회...한국시장에 물량 추가 공급 요청


닛산 스포츠 세단 '맥시마'가 사전계약을 실시한 지 불과 20일만에 180여대 이상 계약되는 등 심상찮은 인기몰이를 예감케 하고 있다.

한국닛산 측은 당초 맥시마가 닛산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면서도 볼륨모델이 아닌 스포츠 세단이어서 국내시장에서 월 40대 판매를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19일 현재 180여대가 계약되고 있어 당초 판매 목표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고무된 상태다.

닛산 측 관계자는 "한국시장에 맥시마 물량을 추가로 공급하는 방안을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스미나 공장에 요청한 상태"라며 " 최고출력이 303마력를 자랑하는 8세대 맥시마는 최첨단 고급 사양이 대거 적용됐으면서도 가격은 4370만원으로 합리적이라는 점이 인기 비결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맥시마에 적용된 VQ 35 DE 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61% 개선한 부품을 사용해 연료효율성은 향상하고 진동·소음은 줄였다. 최고출력은 303마력, 최대토크는 36.1kg.m, 복합연비 9.8km/ℓ(도심연비 8.5km/ℓ, 고속도로 연비 12.1km/ℓ)이다.

실내는 슈퍼카 GT-R처럼 운전석 방향으로 7도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디자인에 알티마와 캐시카이 등을 통해 호평 받았던 저중력 시트가 적용됐다.

안전 사양으로는 바로 앞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감지해 위험 시 경고를 해주는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이 동급 최초로 적용된 것을 비롯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운전자 주의 경보(DAA)', '후측방 경고(RCTAt)', '사각 지대 경고(BSW)',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시스템 등 현존하는 닛산 최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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