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피니티 Q50S `스포츠 하이브리드의 진수`

인피니티 Q50S `스포츠 하이브리드의 진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0.23 09: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브리드 장점 살리고 스포츠카처럼 폭발적 힘과 펀드라이빙 즐길 수 있어..


디젤엔진의 신뢰도가 추락하고 전기차의 대중화 전망이 이어지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휘발유 엔진과 전기배터리 모터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선구자는 역시 일본 브랜드 닛산과 토요타다.

그 가운데 닛산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에센스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토요타 렉서스 브랜드가 중후하고 정숙한 모델의 대명사라면 닛산 인피니티는 스포티한 주행으로 어필하고 있다.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에센스는 역동적이면서 유려한 디자인에다 364마력의 고성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당당히 자리잡고 있다. 더욱 마음이 가는 부분은 역시 5천만원대의 가성비다.

Q50S 하이브리드 에센스의 가치는 빠르게 증명됐다. 모델 출시 이후 Q50S 하이브리드 라인업(에센스 및 하이테크 트림)의 월 평균 판매 대수는 에센스 트림 출시 이전(1~6월) 대비 약 800% 오르며, 급격한 성장세를 타고 있다.

매력의 원동력은 파워풀한 주행성능 덕이다.

Q50S 하이브리드 에센스는 전기모터와 3.5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결합해 364마력의 강력한 힘을 뿜는다.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차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Q70S 하이브리드를 뛰어넘는 5.1초의 제로백(0→100km/h 도달시간) 수준이다.

세계 최초로 전자식 조향 장치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 시스템을 탑재해 조향성과 응답성에서도 스포츠카와 비교될 만큼 우수하다.

350마력이 넘는 폭발적인 퍼포먼스에도 Q50S 하이브리드 에센스는 동급 최고 수준에 달하는 12.6km/l의 공인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시속 100km/h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전기모터만 구동시켜 달리는 출중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면서도 외부 진동이나 잡음을 막아주는 특별한 음파를 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적용으로 정숙성까지 잡고 있다.

하이브리드는 정숙하고 고요하게 달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스포츠카처럼 폭발적 힘과 펀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주고 있는 셈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인피니티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