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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윈가드 스노보드팀’ 창단..."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

넥센타이어, ‘윈가드 스노보드팀’ 창단..."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11.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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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알파인 스노보드팀인 ‘윈가드 스노보드팀’을 창단하며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마곡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넥센타이어 강호찬 부회장, 이현종 사장, 넥센타이어 ‘윈가드 스노보드’팀 현병준 코치와 선수들이 참석했다.

넥센타이어 윈가드 스노보드팀은 이상호, 홍승영, 권용휘 등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상호는 지난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부 종합순위에서 랭킹 포인트 604를 기록, 한국인 최초로 시즌 종합우승을 거둔 바 있다.

넥센타이어는 선수들의 유니폼, 보드 및 헬멧 등에 브랜드 로고를 노출하고 스노보드를 활용한 아카데미 운영 및 일반인 대상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동계 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국내 스노보드 선수들이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서 선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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