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고급 럭셔리 대형 세단인 S클래스 라인업에 사륜구동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00 4매틱'을 추가했다.
이 모델에는 벤츠의 첨단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을 적용, 전륜과 후륜에 일정하게 45:55 의 동력을 전달하는 상시 사륜구동 방식을 사용해 비포장 도로, 경사가 급한 도로 등의 험로나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이 미끄러운 도로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해 최적의 구동력을 실현한다.
동력계는 V형 4.7리터 8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인 9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1.4kg.m의 힘을 낸다.
인테리어 사양도 추가됐다. 에어밸런스 패키지에 전용 향수를 제공하며 이오나이저 기능으로 차량 내부에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줄여준다. 앞뒤 좌석 탑승자들의 원활을 대화를 위해 음성 증폭 기능과 함께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은장 수제 샴페인 플루트와 냉장고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뒷좌석에 기본 적용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일반 시트와는 달리, 등받이 각도와 요추 받침, 다리 부분을 각각 따로 조절할 수 있고 쿠션도 개별 조절 가능하다. 또 지능형 자동 에어컨디셔너 시스템은 뒷좌석에서 개별적으로 온도와 공기 순환 모드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별도 거치대를 구매하면 휴대폰 충전 및 휴대폰의 기능을 차량 안에서 실행할 수 있는 컨비니언스 텔레폰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전화기는 물론 시트 조절 리모콘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뒷좌석 전화기도 포함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00 4매틱의 가격은 2억296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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