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날카로워진 토요타 `2016 올뉴 라브4`..3천만원대

날카로워진 토요타 `2016 올뉴 라브4`..3천만원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1.23 19:1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i-LED헤드램프, 사각지대방지, 경사로 방지 등 탑재..수입 가솔린 SUV 1위 굳히기

토요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가 연식 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다.

한국토요타는 '2016 올 뉴 라브4'를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륜(2WD)과 4륜(4WD)의 두 가지로 출시되며 고객인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다.

이번 신형 모델은 디자인이 한층 강렬해지고 기본 편의 장치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날렵한 인상을 주는 토요타 패밀리 디자인 '킨 룩'을 적용했다. 헤드램프는 LED 주간주행등이 추가됐고 상향등과 하향등 역시 전 차종에 LED 타입으로 기본 장착된다. 하부 그릴도 넓은 형상으로 디자인해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계기판 중앙에 마치 스마트 폰을 보는 듯한 4.2인치 풀 컬러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적용, 시인성 및 가독성을 높였으며 기존 4륜 모델에만 있던 백 가이드 모니터를 2륜에도 적용했다.


아울러 차량의 바닥과 뒷편 및 휠하우스 주변부 등에 차음재를 추가로 적용해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 소음을 줄이는 한편,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한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SC)이 기본 탑재됐다.

또 2륜 모델에는 사각지대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장치(RCTA), 경사로밀림방지장치 (HAC)를 비롯, 4개의 전방 파킹 센서 등 다양한 첨단 편의안전장치를 기본 장착해 상품성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라브4를 올해 들어 1월부터 10월까지 1672대를 판매하며 동급 수입 가솔린 SUV에서 인기를 이어간 만큼 신형 모델로 여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15 올 뉴 라브4의 의 판매가격은 4WD, 2WD 각각 3960만원, 346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토요타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