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치약대와 한국 약사예비시험 교육 전문업체 팜엑스가 한국 약사예비시험에 고득점으로 합격한 미국 약사들과 함께 11월 25일 저녁 7시부터 약사예비시험 온라인 합격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 호주 등 해외 약대를 졸업한 해외 약사들은 한국에서 약사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약사예비시험과 약사국가고시 모두를 합격해야 하지만 이 약사예비시험의 합격률은 3년째 20% 초반에 머물고 있고, 약사예비시험 응시자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합격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팜엑스는 합격률이 저조한 이유는 미국이나 해와 약대에서의 이수과목과 내용이 한국 약대과정과 많이 다르기 때문으로써 내용이 흡사한 부분도 있지만 약사예비시험을 준비하는 해외 약사들 입장에서는 대부분의 시험과목이 생소함을 느끼게 된다는 점에서 이번 약사예비시험 온라인 합격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전한다.

결국 한국약사예비시험 합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 준비기간을 늘리는 것인데 이는 결국 미국 약사의 경우 미국 약대 재학생 기간부터 약사예비시험 선행학습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약대의 학습과 한국약사예비시험 선행학습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팜엑스의 금번 설명회에서는 한국 약사시험에 고득점으로 합격한 미국 약사들이 팜엑스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준다는 점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많은 미국 약대 재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온라인 줌 형태로 진행이 되며 설명회에서 미국 약대 재학생과정의 완벽한 학점 관리와 미국 약사시험 준비 전략, 미국에서 약사 취업 컨설팅 뿐만 아니라 한국 약사예비시험 준비 전략까지 다양하고 희소성이 있는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번 팜엑스의 설명회는 팜엑스를 운영하는 팜메디랩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팜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