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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인하, 무이자할부, 할인..` 국산차 12월 총공세

`개소세인하, 무이자할부, 할인..` 국산차 12월 총공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2.02 23:17
  • 수정 2015.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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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담시 차량 반납하면 할부 끝..르노삼성, SM5 TCE 총 251만원 할인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개별소비세 인하의 마지막 달인 12월, 판매 총공세에 나선다.

개소세 인하에 기존에 없던 무이자 할부까지 겹쳐지는 공격적 프로모션이 계속된다. 메이커 별로 알아봤다.

●현대차, 부담시 차량 반납하면 할부 끝!

먼저 현대차는 할부금을 갚기 어려운 고객에게 차량 반납만으로 할부금을 상환 처리하는 2030 안심케어 할부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1976년 이후 출생한자로서 12월에 개인명의로 '현대차 오토할부(36개월 / 이자율4.9% / 선수율10%)' 조건을 이용해 아반떼를 구입하는 고객으로, 차량 구입 후 유학 이민 실직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할부금을 갚기 어려운 경우 차량 반납만으로 할부금이 상환 처리된다.

반납차량은 경매 방식으로 매각하고, 경매 낙찰금액이 할부잔액보다 많은 경우는 그 차액을 고객에게 지급한다.

이밖에 현대차 판매 증가에 날개를 달게 해준 무이자 할부는 지난 11월 조건이 그대로 12월로 이어진다.

현대차는 이달 Δ엑센트 Δi30 Δ벨로스터 Δ쏘나타 Δ쏘나타하이브리드 Δi40 Δ그랜저 Δ그랜저하이브리드 구입 고객에 선수율 20% 조건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고객이 무이자할부 혜택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40만~100만원의 차값을 깎아준다.

●기아차, 1.5% 초저금리 할부


기아차는 승용 전 차종(K9, 택시 제외) 및 쏘울, 카렌스를 12월에 구매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노후차 교체 특별지원 ▲연식보상 특별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노후차 교체 특별지원’ 이벤트는 최초 등록일 기준 7년 이상 경과한 차량(택시, 대형 상용 제외)을 보유한 고객에게 기아자동차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한 '연식 보상 특별지원' 이벤트는 14일 전까지 대상 차종을 구매하는 개인고객에게 20만원, 15일부터 22일까지 구매하는 개인 고객에게는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기아자동차가 제공하는 이벤트다.

특히 기아차는 고객들이 차량 구입으로 인해 느끼게 될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모닝, K5, K7, K7 하이브리드 700h 등의 차종을 이 달에 구입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저1.5%의 초저금리 할부를 시행한다.(선수율 15% 기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 한)

기아차는 이밖에 올해까지만 적용되는 개소세 30% 인하 혜택을 더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차종별로 최대 200만원까지 기본 할인을 제공하는 등 연중 최고의 판매 조건을 운영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르노삼성, SM5 TCE 총 251만원 할인!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SM5, SM7, QM5, QM3을 현금 구매할 경우, 취등록세 10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2011년 이전 등록(2010년 12월까지)된 노후차량을 르노삼성 신차로 교환하면 50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특별히, SM5 TCE는 노후차량 지원금을 100만원으로 늘려 개소세 인하분 51만원, 취등록세 지원 100만원까지 총 251만원 할인 혜택을 누린다. SM7는 219만원(RE35),  SM5 가솔린은 203만원(RE), QM5는186만원(RE), QM3는 197만원(RE 시그니처) 등 연중 최대 구매 조건이 12월 한달간 제공된다. 

현금 대신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들은 밸류박스를 이용하면 0% 할부(36개월, SM7 LPe는 1.5%)와 함께 보증수리서비스를 5년 10만 Km로 연장하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사고로 차량 가격의 30% 이상 손해 발생 시 동종의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운전자보험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쌍용차 "메리 X마스~" 코란도 C-투리스모 무이자할부 



쌍용자동차는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2015 크리스마스 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5 크리스마스 빅 페스티벌’은 일시불 및 정상할부, 가족사랑할부(선수율 0%, 5.7%저리 60개월 할부)로 코란도 C 및 렉스턴 W를 구매하면 취등록세 15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190만원 상당의 전자식 4WD 시스템 패키지를, 코란도 스포츠는 10년간 자동차세 28만5천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코란도 C 및 코란도 투리스모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20%) 및 선수율 없는 장기저리할부(1.9~3.9%/36~72개월) 운영으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렉스턴 W도 장기저리할부 혜택을 추가 운영한다.

또한, 티볼리 및 코란도 스포츠는 3.9~4.9%(36~72개월) 저리할부를 이용하면(할부원금 1천만원/36개월 이상)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체어맨 W CW 600 및 CW 700 모델을 일시불 및 5.9% 저리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4-Tronic 시스템(269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하고, 체어맨 W V8 5000(스페셜 에디션 제외)은 여행상품권(1천만원)을 지급하는 한편 700만원 상당의 715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모든 RV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렉스턴 W 및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하면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을 할인해 주며, 쌍용차 RV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하면 30만원을, 렉스턴을 보유한 고객이 렉스턴W를 구입하면 5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쉐보레, 모든 혜택 맞으면 최대 427만원 할인!



한국지엠의 쉐보레 역시 12월 한달 동안 차종별 최대 342만원의 현금할인과 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등 쉐보레 주력 3개 차종 무이자 할부를 실시한다. 마지막 개소세 혜택으로 차종별로 36만원에서 최대 72만원까지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는 전차종을 대상으로 12월 18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 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18일까지 출고 완료한 고객들은 개소세 인하 혜택을 포함할 경우 차종별로 알페온 342만원, 말리부는 276만원, 크루즈는 210만원, 올란도는 151만원, 트랙스는 115만원, 아베오는 106만원, 다마스 및 라보는 4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브랜드에 관계없이 3년 이상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이달에 스파크,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를 구매 할 경우 최대 40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 그 혜택은 더욱 커지게 된다. 재구매할인 등 쉐보레가 12월에 준비한 혜택을 잘 활용하면 차종별 최대 42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말리부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최대 200만원의 현금할인과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외에 33만원 상당의 최신 삼성 기어S2(블루투스) 스마트워치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2.9% 이자의 60개월 장기 저리할부를 운영하는 등 최적의 구매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스파크를 구매할 경우 하루 3천원(LS M/T, 48개월 할부기준)으로 구매가 가능한 “착한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3년 이상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추가로 30만원의 현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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