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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7회 챔피언' 해밀턴 "메르세데스는 지금도 최고의 팀이다"

'F1 7회 챔피언' 해밀턴 "메르세데스는 지금도 최고의 팀이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11.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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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 F1은 지금도 최고의 팀이다"라고 외쳤다.

해밀턴은 지난 주말 F1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하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1위를 차지한 팀 동료 조지 러셀과 함께 원투피니시를 완성시키며 내년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았다.

해밀턴은 "브라질 상파울루 GP에서 메르세데스 F1의 원투피니시는 2023년 타이틀 싸움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는 희망의 뒷받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팀동료인 러셀은 24세의 젊은 드라이버로, 그와 함께 내년 시즌 다시 도약을 자신했다.

더욱 기뻤던 건 브라질 대회 직전 의회로부터 명예 브라질 시민증을 받았고, 브라질 국민의 카레이서 영웅이 됐다는 사실이다.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이자 슈마허와 함께 7회 챔피언 최다기록을 보유한 해밀턴은 지난 대회에서 레이스 초반 접촉사고에도 불구하고 2위로 피니시 했다.

그는 사고가 일어난 후 레이스에서 리타이어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린 게 2위의 비결이 됐다고 덧붙였다. 해밀턴은 내년 시즌 다시 단독 최다 챔프 8회 기록을 향해 질주를 준비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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