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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2 월드컵 카타르 현지 '특별 전시관 개관'

현대차, 2022 월드컵 카타르 현지 '특별 전시관 개관'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11.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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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파스칼 추버뷜러(Pascal Zuberbühler) 전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 선수, 잔루카 잠브로타(Gianluca Zambrotta) 전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선수, 디에고 포를란(Diego Forlan) 전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 마르코 파조네(Marco Fazzone) FIFA 박물관 장관,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 부사장, 박지성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 FIFA 박물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가 전세계인의 눈이 쏠릴 카타르에 전시관을 마련했다.

FIFA와 함께 세기의 골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타르 도하에 건축한 특별 전시관을 개관하는 것.

현대차가 ‘2022 FIFA 월드컵™(2022 월드컵)’을 맞이해 16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비다 공원에서 열린 ‘FIFA 팬 페스티벌™’ 미디어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파스칼 추버뷜러(Pascal Zuberbühler) 전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 선수, 박지성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잔루카 잠브로타(Gianluca Zambrotta) 전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선수, 디에고 포를란(Diego Forlan) 전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FIFA 박물관 개관식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FIFA 팬 페스티벌은 FIFA가 카타르 도하의 알 비다 공원에서 2022 월드컵 기간 동안 운영하는 응원전으로 월드컵 경기 생중계는 물론, 국제적인 인기 디제이(DJ), 현지 음악가 및 아티스트, 월드컵 레전드 등이 나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FIFA와 함께 ‘역사를 만든 골(Goals Create History)’이라는 주제로 562㎡(약 170평) 규모의 FIFA 박물관을 건축했다.

FIFA 박물관에는 2022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 참가국 유니폼과 역대 월드컵 트로피 등 월드컵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축구 관련 소품 등이 전시됐다.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 부사장, 박지성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글로벌 미디어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월드컵 특별 전시관 ‘FIFA 박물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FIFA 팬 페스티벌은 FIFA가 카타르 도하의 알 비다 공원에서 2022 월드컵 기간 동안 운영하는 응원전으로 월드컵 경기 생중계는 물론, 국제적인 인기 디제이(DJ), 현지 음악가 및 아티스트, 월드컵 레전드 등이 나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FIFA와 함께 ‘역사를 만든 골(Goals Create History)’이라는 주제로 562㎡(약 170평) 규모의 FIFA 박물관을 건축했다.

FIFA 박물관에는 2022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 참가국 유니폼과 역대 월드컵 트로피 등 월드컵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축구 관련 소품 등이 전시됐다.

현대차와 FIFA는 영국의 건축 사무소 ‘그림쇼(GRIMSHAW)’와 건축 부문에서, 독일의 전시 콘텐츠 개발 회사 ‘유니플랜(Uniplan)’과 전시 부문에서 협업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인류의 더 큰 목표(Goal)인 지속가능성을 위해 모두가 연대해야 한다는 세기의 골 캠페인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 FIFA 박물관의 외관을 여러 골대가 하나로 결합한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왼쪽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社의 로봇 스팟(Spot), 위르겐 그리스벡(Jürgen Griesbeck) 커먼 골 대표, 나디아 나딤(Nadia Nadim) 현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 부사장, 로렌초 퀸(Lorenzo Quinn) 이탈리아 조각가, 박지성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알리 알 합시(Ali Al-Habsi) 전 오만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더 그레이티스트 골(The Greatest Goal)'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이어 해체 시 별도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고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흙 다짐(Rammed Earth) 공법을 적용하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내부에는 ‘팀 센츄리’의 세기의 골 캠페인 활동을 소개하는 콘텐츠 등을 전시했다.

세기의 골은 현대차가 2022 월드컵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현대차는 이 캠페인을 통해 2022 월드컵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축구로 하나가 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2022 월드컵 기간 동안 경기 중간 광고로 세기의 골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할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스티븐 제라드의 내레이션으로 전개되는 해당 영상은 전 세계인이 함께 연대한다면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더 그레이티스트 골, BTS, 스팟 등이 등장해 세기의 골을 향한 전 세계인의 연대를 독려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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