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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방향성을 공유하다...HMG 개발자 컨퍼런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방향성을 공유하다...HMG 개발자 컨퍼런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11.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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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개발 체제로의 전환에 매진한다. 현대차그룹은 "제2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개발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10월 SDV 비전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상세 연구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 담당 임직원들이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자율주행, 차량제어, 인포테인먼트 등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 방향성 및 기술 개발 현황을 개발자들과 공유했다.

컨퍼런스 첫 날인 16일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차그룹 임원진과 개발자들이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송창현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포티투닷을 인수하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를 설립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 이튿날인 17일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현대차그룹 개발자와 참가자가 소통했다. 

현대차그룹은 개발자 컨퍼런스 홈페이지에 발표 주제와 연관된 부문별 채용공고를 게시하고 실시간 온라인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채용 설명회도 열었다.

제2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 또는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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