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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뷔 앞둔 `기아 셀토스·EV6 GT` 성적표 어떨까

미국 데뷔 앞둔 `기아 셀토스·EV6 GT` 성적표 어떨까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11.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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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기아가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면에 내세운 차는 셀토스와 EV6 GT였다.

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LA오토쇼' 사전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를 통해 북미에 '더 뉴 셀토스'를 처음 공개하고 고성능 모델 'EV6 GT' 출시를 선언했다.

이날 공개한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3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무단 변속기(IVT)를 탑재했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27.0kgf∙m다.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장착해 고속 주행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을 높였다.

북미 출시를 발표한 EV6 GT는 지난 10월 국내 출시한 모델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다.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으며 제로백은 3.5초다.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북미 고객들에게도 역동적인 주행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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