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F1 2022 아부다비 최종전, 주인공 된 페르스타펜과 베텔

F1 2022 아부다비 최종전, 주인공 된 페르스타펜과 베텔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11.21 11: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2022 월드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시즌 최종전에서 무적의 젊은 드라이버로 대기록을 썼다.

또한 세바스찬 베텔(애스턴마틴)은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고별의 도넛 턴으로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렸다.

페르스타펜은 20일 F1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시즌 15승째를 거두며 슈마허와 베텔을 넘어섰다.

F1 한 시즌 최다승은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2004년)와 통산 4회 챔피언 세바스티앙 베텔(2013년)이 기록한 13승이었다. 

지난 경기 14승 단독 최다승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아부다비에선 사상 최다 기록을 2개 더 늘린 15승을 달성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페르스타펜은 이날도 예선부터 가장 빠른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2위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를 8.771초 차이를 훌쩍 앞서며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3위는 세르지오 페레스(레드불), 4위는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스쿠델리아 페라리), 5위에는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올랐다.

아울러 F1 월드챔피언 출신 세바스찬 베텔(애스턴마틴)은 이번 경기로 데뷔 16년의 커리어를 뒤로 하고 은퇴했다.

베텔은 레이슬 마친후 경주차로 도넛 턴으로 연기 세리모니를 펼쳤고 "마음이 조금 허탈하면서도 하늘에 붕뜬 기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레드불, 애스턴마틴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