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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챔피언 페르스타펜, 2023년에도 “카 넘버 1” 달고 뛴다

F1 챔피언 페르스타펜, 2023년에도 “카 넘버 1” 달고 뛴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11.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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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의 새로운 황태자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2023년에도 경주차에 1번을 달고 뛴다.

챔피언은 다음 해 경주차 번호로 1번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데 이를 내년에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올시즌 F1 월드 챔피언을 2연패한 페르스타펜은 2023년 F1 시즌도 최고의 숫자 1을 새기고 레이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존재하는 번호중 가장 아름다운 번호"라고 말했다.

2014년부터 모든 F1 드라이버는 자유롭게 자신의 경주차 번호를 선택할 수 있게 해왔다. 한번 고른 번호로 한시즌 내내 경기에 출전한다.

하지만 1번은 전년도 챔피언만 선택할 수 있다. 재작년까지 자신의 시그니처인 #33을 달고 뛰었는데 작년부터 챔피언에 오르며 곧바로 1번으로 바꿔달았다.

그는 "자신이 선호하던 33번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지만 지금은 1번을 달고 싶다"고 말했다. 무려 한시즌 15승으로 슈마허와 베텔의 최다 기록을 깨며 혜성처럼 등장한 페르스타펜은 내년 시즌도 승승장구를 약속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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