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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중국 GP, 제로 코로나 정책 '2023시즌도 개최불발'

F1 중국 GP, 제로 코로나 정책 '2023시즌도 개최불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11.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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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중국 GP가 내년에도 코로나 정책으로 열리지 않는다.

지난 2년에 이어 내년이면 3년째 F1 개최 불가를 천명했다.

가장 최근인 F1 중국 GP가 열린 2019년은 1950년 F1 창설이후 1000번째 레이스가 중국에서 화려하게 열린바 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중국은 상하이 등 주요도시에 대한 방역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방역규정상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격리 센터에서 5일간 보내고 집에서 다시 3일간 격리해야 한다.

이는 중국 국내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적용된다. F1 팀들의 스탭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을때 동일하게 강제 격리된다. 이에 F1은 열릴 수 없다고 BBC 등이 보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F1 월드챔피언십은 23레이스로 열리는데 호주와 아제르바이잔 라운드 사이에 일정 간격이 4주 가량을 뒀다.

혹시라도 중국당국이 F1 개최를 허가할 경우 이 기간으로 설정하겠다는 계획이다.

F1 최초의 중국인 드라이버인 알파로메오의 주관우는 모국에서의 퍼포먼스를 기대하고 있다. F1 중국 GP 개최는 지난해와의 계약을 연장해 2025년까지 지속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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