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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드라이버 '김종겸·김재현·정경훈' 3파전...15일 발표

올해의 드라이버 '김종겸·김재현·정경훈' 3파전...15일 발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12.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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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올해의 드라이버’를 뽑아라!

김종겸(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장현진(서한GP), 정경훈(서한GP), 한상규(V8), 박준의(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등 6명이 올해 최고의 드라이버 후보에 올랐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강신호, KARA)는 오는 15일 ‘2022 KARA PRIZE GIVING’에서 올해의 드라이버, 올해의 레이싱팀,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를 뽑는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부문은 역시 올해 최고의 드라이버를 뽑는 ‘올해의 드라이버’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종목인 삼성화재 6000(슈퍼6000) 클래스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김종겸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

통산 4회 챔피언을 달성, 정상급 드라이버 선배인 김의수, 조항우를 제치고 역대 최다 챔피언 기록 보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드라이버 수상자에도 지난 2018, 2019, 2021년에 이어 통산 4번째 도전이다.

두 번째 후보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종합 2위 김재현은 올시즌 누적포인트 단 1점차로 첫 챔피언 타이틀 달성을 아쉽게 놓쳤지만 눈에띄는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또 금호 GT1의 챔피언 정경훈의 무게감도 만만치 않다. 정경훈은 시즌 3승을 올리며 며, 역대 최다인 2018년부터 5시즌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또한 M 클래스 챔피언 한상규와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 컵 프로 부문 챔피언인 박준의도 올시즌 맹활약을 보여줘 올해의 드라이버 후보로써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올해의 레이싱팀’ 부문에는 KARA 공인 점수 상위 4개 팀인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서한 GP, 볼가스 모터스포츠, 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역시 유력한 수상 후보팀으로는 팀과 드라이버 부문에서 더블 챔피언을 기록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로, 올시즌 총점 115점을 획득해 선두를 지켰다.

특히,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2017, 2018, 2019, 2021 4회 수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에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그 뒤를 이어 금호 GT1 클래스에서 챔피언을 배출한 서한 GP가 삼성화재 6000 클래스 팀 챔피언십 4위 달성 등을 통해 110점을 획득해 2위에 랭크돼 있다.

주목받는  ‘올해의 여성드라이버’ 부문에서도 최고의 카레이서가 탄생한다.

이은정(L&K 모터스), 박성연(유로모터스포츠), 임민진(원레이싱), 신수경(준피티드레이싱), 김태희(브라비오), 김지원(HNF), 자스민최(브라비오), 안해빈(FMC) 8명이 후보에 올랐다.

먼저 최고등급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 출전한 이은정은 클래스 데뷔 2년차 드라이버로 지난 시즌 전 경기 완주에 이어 올 시즌 역시 전 경기 완주를 기록하며 선전한 끝에 종합 1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스포츠 프로토타입컵 코리아에 출전한 박성연은 시즌 개막 라운드 우승에 이어 2승을 기록하는 등 선전한 끝에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해 주목받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금호 GT1 클래스에 출전한 임민진 역시 해당 클래스 기준 데뷔 7년차 드라이버로 올 시즌 7번의 레이스에 출전해 최고 성적 6위를 기록하며 선전한 끝에 종합 1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각 선정은 심사위원, 미디어, 팬 투표로 이뤄진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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