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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1, 코로나 의무검사 풀었다...패독 내 접종 증명서 안한다

2023 F1, 코로나 의무검사 풀었다...패독 내 접종 증명서 안한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12.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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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F1 경기장 내 코로나 의무 접종 여부 검사가 사라진다.

지난 2020시즌 시작된 코로나 검사는 특히 선수들의 입국은 물론 패독 내 진입을 위해 필수였다.

많은 국가들의 선수단과 물류가 이동하는 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이를 거부할 경우 레이스에 참가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다수 팀들은 의무접종 2회 확인 증명서를 갖고 다녀야 했다.

호주 같은 경우는 코로나 검사와 접종 증명서를 더 강화해야 입국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기도 했다.

이 마저도 못미더워 결국 매년 개막경기를 치르는 호주도 레이스 개최를 포기하기도 했다. 국가마다 여건이 상이해 경기가 치러지지 못하거나 연기를 거듭하기도 했다.

같은 장소에서 두차례 경기를 치르는 더블헤더로 열리기도 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내년 시즌부터는 일반 시민들의 입국절차도 거의 다 풀릴 전망이어서 F1 경기장 내 선수단 출입 역시 자유로워진다고 평의회가 공식발표했다.

패독, 피트레인, 레이스 컨트롤 등 소위 '고밀도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접종 여부 검사가 사라지게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대회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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