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이 선망하는 럭셔리한 단지설계 적용, 희소가치 높은 전 가구 대형타입 구성 눈길

지역 내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 단지는 지역민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남다른 주거 편의성을 통해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주고, 높은 선호도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어서다. 

특히 오랫동안 공급이 적었던 지역 내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가 대표적인 예다. 기존 구축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화 평면으로 무장해 선보이기 때문에 높은 청약 경쟁률은 물론 입주 후 지역 내 대장주 아파트로 등극하는 경우도 많다.

일례로 지난 2018년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공급된 ‘e편한세상 온수역’은 분양 당시 괴안동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 결과 청약에서 평균 13.46대 1, 최고 57.44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현재(올해 12월 기준) 이 아파트의 시세는 3.3㎡당 3,277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단지가 위치한 괴안동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부천시 평균(1491만원)보다도 2배 이상 비싼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울산 남구 옥동에서도 12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비씨플러스가 12월 9일 오픈 예정인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다양한 평면특화를 통해 공급 갈증을 겪던 옥동 부동산에서 차별화된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옥동에는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다. 옥동서광마을 아파트는 입주 25년차, 옥동 롯데인벤스로얄은 입주 17년차, 옥동디아채는 입주 14년차를 맞았다. 가장 최근에 공급된 옥동대공원 한신휴플러스도 입주 12년차에 접어들면서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로 갈아타려는 이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는 전 가구를 울산 내 희소성 높은 전용 98㎡ 이상의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했으며, 와이드한 주거공간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평면특화를 통해 마치 호텔에 온 듯한 특별한 일상을 제공해드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는 인근 단지들과는 차별화된 공간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해 자연 영구조망권(일부세대)을 확보했다.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발코니 확장 시 동일평형 대비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대형 드레스룸, 대형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 확보와 동시에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이태리산 최고급 마감재를 유상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는 럭셔리 다이닝, 특급 호텔 침실을 떠올리게 하는 로열스위트 침실 등을 통해 더욱 격조 높은 주거공간을 조성했다. 

일상에 활력을 더해줄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너스’도 마련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입주민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아너스 골프 클럽, 부티크 피트니스, 스튜디오 G.X와 주거 편의를 높여줄 키즈 클럽, 시니어 클럽, 맘스 카페, 자녀들을 위한 키즈 플레이파크, 프리미엄 스터디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공동현관을 논스톱으로 통과 가능하고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해 주는 'AI 안면인식 시스템'과 집 안 모든 시스템을 음성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제어 가능한 ‘AI 원격 홈제어 시스템’, 입주민의 주차를 보다 편리하게 돕는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 등 트리플 AI 인공지능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삶을 한층 윤택하게 해 줄 전망이다.

단지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에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경쟁이 발생하게 될 경우, 울산시에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다자녀가구와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대상자는 일반청약 대상자와 경쟁 없이 공급받을 수 있다.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는 전 가구 전용 85㎡초과 구성으로 일반공급 시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한편,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는 울산 남구 옥동 651-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98~108㎡, 총 320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학산동 일원에 위치하며, 12월 9일 오픈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