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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 2023 올해의 시상식 '3년만에 공식 개최'

대한자동차경주협회, 2023 올해의 시상식 '3년만에 공식 개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12.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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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2023 올해의 대상 시상식인 ‘2022 KARA PRIZE GIVING’을 오는 1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

모터스포츠인 전체의 축제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재개되며, 지난 2020~2021년은 수상자 발표 외 별도 시상식은 열지 않았다.

올해 역시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공인한 연간 시리즈 대회 전체를 대상으로, 드라이버 라이선스  C등급 클래스 종합 챔피언, B등급 이상 클래스 종합 1~3위에 트로피를 수여한다.

시상 대회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현대 N 페스티벌, 넥센스피드레이싱,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 카트 챔피언십, 로탁스 맥스 챌린지(카트), SM 짐카나 챔피언십, 그리고 심레이싱 종목인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현대 N e -페스티벌 등 9개 시리즈다.

공인 대회 입상자 시상 외 부문별 대상 격인 ‘올해의 드라이버상’,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기록상, ‘올해의 오피셜상’,’올해의 서킷상’ 등 협회 자체 기준 시상도 이어진다.

협회는 올해 오피셜 시상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올해의 오피셜상’ 외 ‘올해의 오피셜 특별상’과 올해의 여성 오피셜상‘ 등 2개 부문을 신설, 경기운영 심판원들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여성 모터스포츠인에게도 초점이 맞추어 진다. 협회는 FIA 여성 참여 캠페인 ‘Woman in Motorsports’의 일환으로 기존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외 오피셜 부문에서 추가된 ‘올해의 여성 오피셜상’을 묶어 별도 시상 세션을 운영키로 했다.  

모터스포츠 팬들이 수상자 결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등 선정 방식도 달라졌다.

팬 투표 반영 종목은 ‘올해의 드라이버상’,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 등 핵심 3개 부문으로 취재기자 투표 50%, 공인대회 심사위원 투표 30%, 팬 투표 20%의 비중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예년에는 100%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던 종목들이다.

팬투표는 9일까지 이어지며 협회 홈페이지및 SNS에서 모터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의 하이라이트는 ‘올해의 드라이버상’이다. 드라이버 라이선스B 등급 대회 시즌 챔피언, A 등급 이상 대회 시즌 1~3위가 이 상의 후보. 올해는 김종겸(한국아트라스BX모터스포츠), 김재현(볼가스모터스포츠), 장현진(서한GP), 정경훈(서한GP), 한상규(V8), 박준의(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등 여섯 명 중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하게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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