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르노 F1 엔진 책임자 영입..."F1 진출 가시화?"

현대차, 르노 F1 엔진 책임자 영입..."F1 진출 가시화?"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12.09 13:24
  • 수정 2022.12.09 19:0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르노의 F1 전직 엔진기술 책임자를 영입한다고 미국 더레이스닷컴(the-race)이 보도했다.

현대차가 F1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솔솔 피어오르는 듯하다. 하지만 레이스닷컴은 르노의 엔진분야 책임자를 지낸 시릴 아비테블(Cyril Abiteboul)을 WRC 팀 대표로 영입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더레이스닷컴은 현대차 로고와 고성능 N의 앰블럼이 새겨진 포뮬러카를 게재하며 현대차의 F1 진출의 가능성도 조심스레 타진했다.

현대차는 현재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화된 WRC의 i20 N과 전동 TCR의 벨로스터 N 등 시판차 기반의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모터스포츠에 적극적이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현대차가 오는 2026년 또는 2027년 F1 엔진을 선보일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하면서도 F1에서 오랜 기간 몸 담아온 시릴 대표를 영입한 것은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더레이스닷컴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