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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다니엘 리카르도 "바이크 미국 횡단하겠다"

F1 다니엘 리카르도 "바이크 미국 횡단하겠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12.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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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맥라렌을 떠난 다니엘 리카르도(33)가 오토바이로 미국 횡단을 계획 중이라고 해외매체들이 전했다.

다니엘은 올시즌을 끝으로 맥라렌에서 조기 은퇴하고 레드불 F1팀에서 새롭게 예비 드라이버로 활동을 시작한다.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바이크로 즐거움을 찾기로 했다. 가장 먼저 미국을 횡단하는 험한 여정을 첫번째 개인 일정으로 잡았다.

그는 F1에서 역할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인 시간을 활용해 그간 해보고 싶었던 바이크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바쁜 시간 중에도 F1에만 빠져있기 보다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 게 의미있다는 것.

또한 바이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 역시 최근 일본에서 열린 혼다 레이싱 데이 행사에 참가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맥스는 "모토지피(MotoGP) 레이스를 시청하는 걸 매우 좋아하며 스릴 넘친다"고 말하면서도 현지 인터뷰에서 모토지피 테스트에 참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생각까지는 없다"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가 이런 비시즌이면 다행이지만..."이라며 부상으로 F1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는 건 안된다는 의미였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맥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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