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와이소셜컴퍼니는 지난달 3일 자사가 주최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한 2022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et's Accelerate!’ 2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11월 3일 공덕 프로트원 5층 박병원홀에서 개최된 2022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et’s Accelerate!’ 2기는 한국관광공사 및 운영사 관계자와 2기 참여기업 10개 사, VC 10인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데모데이는 벤처캐피털 10개사가 심사역으로 참여해 ▲스타트업의 IR 발표 및 질의응답 ▲1:1 밀착 네트워킹 ▲피드백 지원 등 스타트업의 성장과 임팩트 창출에 필요한 네트워크 확장 및 투자 연계 기회를 창출했다.

IR피칭을 진행한 Let’s Accelerate! 2기 육성 스타트업 기업으로 ▲올마이투어(숙박 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 & 공급자와 여행자를 연결하는 메신저 ‘태블러’) ▲바카티오(고퀄리티 감성숙소 큐레이션 & 예약 플랫폼 ‘하우’) ▲웰키아이앤씨(로컬 트래블 전문 오픈마켓 ‘모디’) ▲티디아이제주(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여행추천 플랫폼 ‘트루버’) ▲지붕뚫은친구들(로컬 기반 컬리너리 투어 라이프 플랫폼 ‘이더라운드’) ▲321플랫폼(광장시장 로컬 그로서리 스토어 ‘365일장’) ▲더루트컴퍼니(강릉 감자 로컬 식문화 관광상품 ‘감자유원지 & 포파칩’ ▲도시곳간(로컬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프리미엄 반찬편집샵 ‘도시곳간’) ▲해녀의부엌(국내 최초 해녀 다이닝 ‘해녀의부엌’) ▲오피스(로컬휴양지 기반 워케이션 스페이스 ‘오피스 제주’) 등 총 10개사이다.

한편 이번 관광 액셀러레이팅 Let's Accelerate! 2기는 2021년, 2022년 연속으로 기획/운영하는 관광공사 액설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관광 스타트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 Let’s Accelerate!는 관광 스타트업의 비즈니스가 성장함과 동시에 ESG를 학습하고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사업화 자금 지원을 받는 동시에 관광분야 선배기업가 및 스타트업 ESG전문가 등 필요한 강의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역량 강화를 위한 브랜딩·디지털마케팅·서비스디자인·IR피칭·조직 문화 등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

㈜엠와이소셜컴퍼니 홍지현 선임연구원은 “이번 데모데이는 로컬, 환경, 상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ESG 시대를 준비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유망 관광 스타트업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관광 산업은 사회·환경 변화와 트렌드에 직접적이고 빠르게 영향을 받는 산업이다. 그만큼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의 역할이 기대되며, 앞으로 관광 산업에서 변화를 끌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