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팀 대표들이 연말이면 최고의 드라이버 투표에 나선다.

올해 연말엔 역시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베스트 드라이버에 뽑혔다.

뽑는 방법도 재밌다. 실제 F1 레이스의 순위에 따른 점수와 동일하게 1등부터 10등에게 포인트가 주어지도록 한다.

현행 F1 포인트 시스템(25-18-15-12-10-8-6-4-2-1)으로 환산되어 F1팀 대표가 시즌을 통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드라이버를 결정한다. .

맥스 페르스타펜은 올시즌 15승을 마크해 한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우며 시즌 2연패에 성공했다.

2위에 오른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63포인트 차이로 뒤처졌을 만큼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르클레르에 이어 메르세데스의 조지 러셀이 3위에 올랐다. 또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4위, 팀 메이트인 세르지오 페레스가 5위에 올랐다.

노리스(맥라렌)가 6위,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가 7위, 페르난도 알론소는 8위에 올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