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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L, 럭셔리에 가성비까지...1390만원 할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L, 럭셔리에 가성비까지...1390만원 할인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1.07 08:40
  • 수정 2023.01.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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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소비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가치 소비는 자신의 취향이 반영되거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과감히 소비하는 성향을 뜻한다. 

가치 소비 트렌드 속에서 각광받고 있는 차종 중 하나가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 L'이다. 레저용 SUV 수준을 넘어서 첨단 기술과 최고급 기능을 적용해 가족을 위한 가치 소비가 가능한 차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외관부터 돈 값을 하는 느낌이다. 웅장하면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SUV 디자인이 대거 적용된 덕분이다.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 슬롯' 그릴 디자인을 적용했고, 사선으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듯한 전면부 디자인은 강인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측면에서 보면 기존에 알던 그랜드 체로키가 아니다. 'L'이 더해진 만큼 한층 덩치가 커졌다. 실제 그랜드 체로키 L은 전장 5220㎜, 전폭 1975㎜, 전고 1795㎜, 축거 3090㎜ 등의 크기를 갖췄다. 덕분에 지프 고유의 사다리꼴 휠 아치와 길어진 휠베이스도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테리어에는 장인의 수작업 공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10.1인치 맵-인-클러스터 디스플레이는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 전체를 감싼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옵션도 프리미엄 급이다. 팔레르모 가죽 시트, 운전석/조수석 파워 마사지 시트, 2열 버킷 시트 등이 대표적이다.  변속기 레버는 처음으로 다이얼 방식을 채택했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360도 서라운드뷰 카메라도 적용됐다. 충전단자도 센터에 4개까지 넉넉하게 마련됐다.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이도 귀를 호강시켜준다.

특히 이 차가 가치 소비의 대명사로 떠오른 건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북미 시장보다 합리적으로 국내 가격을 책정했기 때문이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오버랜드 9820만원, 써밋 리저브 1억820만원이다. 

오버랜드 트림의 경우 국내에서 미국 현지 판매가 대비 평균 10% 낮은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여기에 최대 1390만원 할인 또는 최대 77개월 무이자 혜택 등 특별 프로모션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그랜드 체로키 L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선정 ‘최고의 패밀리 SUV’와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 워즈오토 선정 ‘베스트 10 인테리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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