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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알파고 `궁극목표는 구글카?`

충격의 알파고 `궁극목표는 구글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03.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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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율주행차 사업 상용화 속도 빨라져..제 2의 알파고 충격은 자동차로 현실화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인간 최고수 이세돌 9단에게 2연승을 거뒀다.

인공지능 시장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구글이 추진중인 자율주행차와 동시통역 사업도 꽤나 힘을 받을 모양이다.

구글은 자율주행차인 `구글카`를 비롯해 음성인식 서비스와 사물인식 서비스에서 인공지능을 이식한다.

어쩌면 구글의 궁극적 목표점은 자동차 시장 제패일 지도 모른다.

자율주행차 사업에서 구글이 원하고 있는 상용화 속도가 빨라질 모양새다.

자율주행차는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기존 사람들이 갖고 있는 기계에 대한 신뢰감이다.

구글은 이미 시험 주행을 330만 km 이상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세계 최고 레벨인 `완전 자율주행`(4단계) 기술을 미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운전자가 목적지만 입력하면 출발부터 도착까지 자동차 스스로 주행하는 완전 자율주행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일본 토요타는 인공지능(AI) 로봇 주행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차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혼다의 아시모 같은 로봇기술을 자동차에 접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볼보자동차도 내년까지 자율주행차 100대를 일반 도로에 내놓고 각종 데이터와 사고 우려 요인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우리나라 현대차 제네시스도 자율주행차 1호로 등록하고 첫 걸음을 뗐다.

구글이 막바지 해결에 나서고 있는 부분은 교통경찰의 수신호 인식, 신호등의 각종 표시인식 등이다.

운전자는 물론 핸들도 악셀패달도 엔진도 필요없는 제 2의 알파고 충격은 자동차로 현실화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구글, 혼다,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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