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E-스포츠팀을 창단하고 ‘가상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2023년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이하 WEC)에서 개최하는 르망24 정식 데뷔에 앞선 온라인 게임단이다.
오는 14일~15일 열리는 가상 르망24시 내구레이스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여 총 45대의 차량과 1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푸조는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모터스포츠 업계와 자동차 산업을 젊은 세대가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푸조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E-스포츠팀을 창단하고 대회에 출전한다.
푸조가 브랜드 최초로 창단한 E-스포츠팀은 실제 르망24에서 푸조 하이퍼카 '9X8'을 운전할 구스타보 매네제스와 토탈에너지팀 소속 말더 야콥센, 그리고 심레이서(시뮬레이터 레이서)인 막심 브리앙과 발렌틴 만데르나흐 등 총 4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푸조는 이번 대회 ‘LMP 프로토타입 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리얼 레이싱 시뮬레이터 ‘r팩터2(rFactor2)’ 플랫폼으로 우승의 영광을 재현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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