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와~ HANKOOK!" 포뮬러E 시즌9, 성공적 개막전에 팬들이 들썩!

"와~ HANKOOK!" 포뮬러E 시즌9, 성공적 개막전에 팬들이 들썩!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1.16 17: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타이어가 K-전기레이싱의 위엄을 자랑했다.

연간 4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포뮬러E 레이싱에서 한국타이어는 지난 주말 14일(현지시간) 멕시코 개막전의 메인스폰서로 나서 화려한 전기차 레이싱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서 'ABB FIA 포뮬러E 월드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개막전인 '2023 한국 멕시코시티 E-프릭스'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에는 약 4만 명의 관중이 몰려들어 한국 포뮬러E 3세대 GEN3 경주차와 올해부터 새로 바뀐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뮬러E 시즌9에서 첫 선을 보인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최고의 모터스포츠 성능, 일관된 퍼포먼스, 친환경 소재 적용, 낮은 회전저항 등 포뮬러 E가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들을 모두 통과한 타이어다. 그립력, 핸들링 등 강력한 퍼포먼스, 내구성, 높은 전비 효율 등 균형 잡힌 성능을 발휘한다.

대회에 참가한 11개 팀 소속 22명의 드라이버들은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모두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을 장착하고 레이싱에 참가했다.

약 1시간 동안 펼쳐진 치열한 접전 끝에 이번 개막전의 우승은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 소속 제이크 데니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제이크 데니스는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타이어에 익숙해져야 했는데, 경기 중 타이어가 기대보다 훨씬 훌륭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다"며 "특히 아침의 서늘한 기온에 어려운 환경도 있었지만 레이싱 내내 매우 일관된 타이어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멕시코 대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남은 포뮬러 E 시즌9의 대회 중 이탈리아(라운드 13,14), 영국(라운드 15,16) 대회는 한국타이어의 타이틀 스폰서 경기로 펼쳐진다.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는 대회는 '2023 한국 로마 E-PRIX', ‘'2023 한국 런던 E-PRIX' 등의 명칭으로 진행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