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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1분기 글로벌 최다 판매"..A4 Q7의 힘

아우디 "1분기 글로벌 최다 판매"..A4 Q7의 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04.18 20:02
  • 수정 2016.04.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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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누적 45만5750대 팔아..전년 동기대비 4% 성장

아우디가 지난 1분기 그룹 역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아우디는 지난 3월 전 세계적으로 18만61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 월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아우디의 올해 1분기 누적 판매량은 45만5750대로 전년 동기대비 4% 성장했다.

디트마 포겐라이터 아우디 마케팅 겸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올해 브랜드 역사상 기록적인 실적으로 출발했다는 것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아우디의 경쟁력과 A4, Q7 등 신형 모델의 성공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아우디 A4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는 14.6% 성장했다. 특히 신형 모델이 출시된 미국시장에서는 판매량이 36.3%나 늘었다. 또한 신형 Q7는 지난해 여름 출시된 후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신형 Q7의 지난 3월 글로벌 판매량은 9600대로, 전년 보다 93.1%나 늘었고, 1분기 누적 판매량은 2만3550대로 89%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유럽에서의 판매량은 3배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장별로 유럽에서는 전 모델들이 두루 인기를 얻으며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난 22만2350대를 판매했다. 특히 3월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7.3% 증가한 9만7300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미주 대륙에서는 지난해 1분기보다 5.6% 성장한 5만7500대 판매를 달성했으며 특히 3월에 8.5% 증가한 2만4350대를 판매했다. 캐나다에서는 지난달 무려 42.9% 증가한 2805대를 판매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전년보다 7.5% 상승한 1만8392대를 판매했다.

중국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올 1분기 중국 누적 판매량은 13만95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3월 판매량은 5만986대로 5.4% 늘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아우디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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