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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 트럭’ 생산 초읽기...올해 1만대 고객인도 예상

테슬라 ‘사이버 트럭’ 생산 초읽기...올해 1만대 고객인도 예상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3.01.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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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 1만대의 테슬라 ‘사이버트럭’ 고객인도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테슬라 투자자이자 펀드매니저 겸 투자고문인 ‘개리 블랙(Gary Black)’은 최근 테슬라가 2023년 1만대의 사이버트럭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 CEO는 올해 사이버트럭 출시를 공식 확인했으나 2024년 대대적인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정돼 연말까지는 공식 생산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자동차매체 ‘인사이드 EVs’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최근 이미 생산 준비가 완료됐으며 차량 생산을 간소화하는데 사용될 대규모 프레스 기계의 선적 소식이 전해지는 등 기가 텍사스에서 본격 생산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은 “올해 후반부터 사이버트럭 고객인도가 시작, 1만대의 사이버트럭을 포함해 올해 총 190만 대의 전기차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며 “사이버트럭이 잠재적 성공의 큰 열쇠로 작용, 테슬라는 지난해보다 훨씬 나은 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올해 1만대 사이버트럭 출시 및 판매는 현실적이지 않다”는 부정적인 의견과 “테슬라는 과거 대비 훨씬 더 많은 제조경험을 확보, 기가 프레스를 사용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으로 나눠진 상황이다.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11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2023년 말부터 사이버트럭의 대량 생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테슬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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