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2022년 브랜드 첫 전기차 1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작년 11만8169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팔아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폭을 기록했다.

다만 아우디는 지난해 모든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판매량은 161만423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에서 62만4498대의 차량을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아우디 Q4 e-트론 99.4%, 아우디 e-트론 GT 29.2%, 아우디 e-트론 8.5% 늘었다. 

미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47.3%가 증가한 1만6177대를 기록했고, 이중 아우디 e-트론 판매량만 1만397대(7.2% 증가)였다.

비중이 가장 큰 중국 시장 판매량은 총 64만2548대로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 반도체 공급부족과 코로나 장기화로 전체 판매 부진에 영향을 줬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