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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스크래퍼, 2023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개시

해시스크래퍼, 2023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3.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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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 개발 전문 기업 ㈜해시스크래퍼(김경호 대표)가 ‘202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2019년도부터 시행된 정부 주도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운영된다. 국내 데이터 산업시장 확대 및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데이터 및 가공 기술 보유 기업을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 본 사업에 지원한 수요기업에게 공급기업의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는 정부 지원 상품권 바우처(Voucher)를 제공하여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202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 대상은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이 있으며, 사회 현안 부문의 경우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병원 등이 있다. 디지털 전환에 있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요기업에게 빅데이터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장점이 있다.

㈜해시스크래퍼는 2018년에 설립된 빅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 개발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21년도부터 3년 째 공급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술 발전으로 고도화된 웹 구조가 데이터 수집을 더 어렵게 만드는 문제점이 있으나, 해시스크래퍼는 인공지능 기반 웹 데이터 수집(가공), 분석을 통해 하루 1억건 이상의 고품질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결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오는 3월 28일까지 수요기업 모집을 진행하며, 그 이전에 사업자 서류를 비롯한 지원 기업 문서와 공급기업의 서비스를 사전에 협의하여 가용 예산을 지정된 양식의 신청서에 기재하여 제출, 심사과정을 거쳐 일반가공부문의 경우 최대 4,000만원, 판매부문은 최대 1,0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받게 된다.

금번 ‘2023 데이터바우처’에서 해시스크래퍼가 공급하는 서비스는 ‘판매부문’에 △뉴스 데이터, △사업자 DB, △이커머스 상품 데이터가 있으며, ‘가공부문’에 △실시간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정제 및 검수, △데이터 시각화 △AI기반 텍스트 분석, △AI기반 이미지 분석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시스크래퍼 SNS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시스크래퍼는 “지난 2년간의 경험상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아 신청준비 기간을 많이 확보할 수록 안정적인 지원과 수요기업 심사 선정에 유리할 것”이라며 “처음 데이터바우처를 신청하는 기업이나 빅데이터 운용 경험이 적은 기업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더 유용한 지원 성과를 위해 다양한 안내와 가이드북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주식회사 해시스크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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