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코리아가 3년 만에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면서 새롭게 선보인 ‘스타예감’은 최근 연예인 못지않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걸을 뽑아 집중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그 여섯 번째로 키 170cm에 살짝(?) 통통한 느낌을 주는 ‘서킷의 귀염둥이’ 레이싱걸 김유연(25)을 만나봤습니다.

순수한 매력을 가진 그녀의 궁금함을 20문 20답으로 풀어봤습니다.(20문 20답은 김유연이 팬카페(cafe.daum.net/FAN4U)에 밝힌 100문 100답 중의 내용을 요약한 것임.)

All Photographed by Cha Byung-Seon

한국타이어 소속인 그녀의 별명은 ‘겸둥이’ ‘염둥이’이다.
유연의 이름과 귀염둥이를 합쳐 팬들이 붙여준 애칭이다.

섹시 어필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나서는 다른 레이싱걸과는 달리
큰 눈을 반짝거리며 깜찍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압권이다.

김유연은 얼마 전 ‘순간접착제’를 안약인줄 알고
눈에 넣어 실명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다.

급히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철렁거린단다.

이런 무모함에 실소를 자아내기도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순수함을 잃지 않은 몇 안되는 레이싱걸이다.

  1.생년월일 -> 1981년 4월 17일생.
2.가족관계-> 부모님, 오빠, 언니 그리고 막내딸 ‘유연이’.
3.자신의 장점-> 마음이 여리며 잔정이 많다, 심성이 착하고 따뜻하다.(전형적인 A형 성격)
4.자신의 단점-> 생각이 너무 많다, 무슨 일이든 혼자 해결하려고 한다,
단 화나면 막간다. 한번 정 떨어지면 걷잡을 수 없이 차가워진다.
5.나의 이상형-> 천성이 착하고 배려심이 많은 자상한 남자,
특히 애교가 많고 사랑하는 사 람에게 만큼은 자존심을 세우지 않는 멋진 남.

6.좋아하는 계절-> 가을
7.술버릇-> 가끔 마시면(술 잘못함) 웃거나 잠잔다.
통화는 안하고 전화기만 붙잡고 있다.
8.요즘 받고 싶은 선물-> 식욕억제제ㅡㅡ;;
9.집에 혼자 있을 땐 -> 밥먹고, 과자먹고, 티비보고,
 책보고 뒹굴거리다 잠들어효 ㅡㅡ;; 에효~
10.노래방가면 이 노래는 꼭 한다->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용서’ ‘그 사람의 결혼식’ ‘전할수 없는  이야기’ ‘기억상실’ ‘현명한 선택’ 등등

11.가장 창피했던 일-> 학교 다닐 때 오뎅 먹으면서 걷다가
제대로 자빠져 굴렀을 때(주위에 온통 남학생 뿐 ㅠㅠ)
12.자신의 가장 큰 고민-> 넘치는 식욕ㅡㅡ, 복잡한(?) 인간관계..., 너무 많다.
13.진짜 짜증났던 영화-> ‘거짓말’ ‘영어 완전 정복’
(화면 속으로 뛰어 들어가 죽이려 했음 ㅡㅡ;;)
14.소개팅을 했는데 진짜 맘에 안 들면-> 사람 많은 곳으로 데리고
가서 코믹댄스를 춘다. 이유는 그 남자 민망하게 ㅎㅎ
15.10년 후에 난 뭐하고 있을까-> 레이싱걸 매니저

16.자주 쓰는 말(통신어투)-> ~효, 흐흐~
17.투명인간이 된다면-> 빵집 털기
18.가장 꼴불견인 남자는 -> 잘난 척 하는 사람, 가식적인 사람
19.가장 꼴불견인 여자는-> 여우같은 여자,
잘난 거 하나 없는데 못되고 도도한 여자(뭘 믿고 그러는지 모르겠다ㅡㅡ)
20.전생이 있다면 뭐였을까-> 왕실의 막내공주(ㅡㅡ;;) 

[김유연 포토갤러리 바로가기]

사진ㅣ차병선(지피코리아) acha@paran.com
진행 정리ㅣ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장소ㅣ한강 선유도 공원, MOON BAR(02-326-2578 begin_of_the_skype_highlighting 02-326-2578 end_of_the_skype_highlighting), 럭셔리 수(秀) 노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