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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변심 사고 할부중단' 입체보장 실시

현대차, '변심 사고 할부중단' 입체보장 실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09.0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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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현대차 차종교환 `어드밴티지` 프로그램 시행

현대차가 구매변심, 사고보장, 할부반납 등 입체적인 프로그램을 펼친다.

현대자동차는 새 차를 사고 1개월 혹은 1년 이내 신차로 교환해주거나 차량 할부구입 1개월 이후 할부를 종료할 수 있는 '어드밴티지(Advantage)' 프로그램을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매 후 한 달 내에 자동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모델로 바꿔주는 '차종 교환'을 시행한다. 단순 변심에 따른 차량 교환이 가능해진 것이다.

새 차를 구입한 뒤 1년내 사고가 나서 일정 부분 이상의 파손이 되면 새 차로 바꿔준다.

이같은 프로그램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이를 포함해 3~4가지 안심케어 프로그램이 모두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자를 제외한 개인고객이 구매한 현대차의 승용과 RV 전 차종이 해당되고, 고객의 상황에 따라 `차종 교환`, `신차 교환`, `안심 할부`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단, 제네시스 브랜드 및 스타렉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량 할부 구입 후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할부금을 갚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거나 할부금 상환이 부담되는 경우 고객이 차량을 반납하는 것만으로도 할부상환 처리가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은 차량 구매 후 계속되는 고객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신개념 고객 케어서비스"라며 "향후에도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현대자동차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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