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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번호판 바탕 `연한 푸른색` 바뀐다

전기차 번호판 바탕 `연한 푸른색` 바뀐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09.0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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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전기차 번호판 바탕 `연한 푸른색` 바뀐다

내년부터 국내에 등록되는 전기차와 수소차의 번호판은 연한 파란색 컬러의 바탕을 띈다.

지금까지 흰색판으로 단조로웠다면 친환경차에는 바탕에 블루계열을 넣어 친환경차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앋.

국토부는 이를 위해 4개의 번호판 시안을 만들어 11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최종 확정된 번호판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초부터 전국에 보급한다.

현재 마련된 4개의 시안은 기존 번호판과 달리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반사지 판에 바탕색은 모두 연한 청색으로 처리했다.

위변조 방지를 위해 홀로그램을 삽입하고 전기차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기차 표시와 EV(Electric Vehicle)마크도 넣었다.

전기자동차 전용번호판 시안에 대해서는 9월1일부터 11일간 대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시안을 확정하고, 최종 확정된 번호판에 대해 10월 중으로 100대분의 번호판을 제작하여 제주도에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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