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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애스턴마틴 F1팀은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알론소 "애스턴마틴 F1팀은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4.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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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자동차경주의 호주 대회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

디펜딩 챔피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드라이버가 바로 노장 페르난도 알론소(41. 애스턴마틴)이다.

알론소는 올시즌 개막부터 연속 3위 시상대에 오르는 등 다시 물오른 실력을 뽐내고 있다. 올시즌 F1 통산 100번째 포디움에 오른데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페널티와 그 번복으로 3위에 재진입하는 행운도 따랐다. 100번째 포디움 기록은 역대 6명째 기록.

알론소는 "100번째 포디움 기록은 개인적으로 매우 기쁜 커리어다. 이번 호주전에서는 어떤 성적을 올릴지 아직 말하긴 어렵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 메이트인 랜스 스트롤은 시즌 전 훈련 중 사고로 손목 골절상을 입으면서 프리시즌 테스트에 나서지 못했지만 개막전부터는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다.

애스턴마틴 팀 입장에서 알론소의 활약은 대단히 고무적이다. 애스턴마틴은 지난 시즌 개막 3경기에서 1점도 얻지 못했지만 올시즌은 베테랑 알론소 덕분에 좋은 분위기로 출발하고 있다.

한편 그리드 박스의 조정이 선수들에게 다소의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알론소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이번 주말은 매우 설렌다고 덧붙였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애스턴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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