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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GP, 적기 발령 난발이야! F1 드라이버들 뿔났다

"호주GP, 적기 발령 난발이야! F1 드라이버들 뿔났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4.0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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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드라이버들이 지난 주말 F1 호주 GP의 적색 깃발 난발에 불만을 터뜨렸다.

맥스 페르스타펜, 페르난도 알론소, 랜드 노리스는 F1 호주 GP의 적기 난발에 비판적 목소리를 감추지 않았다.

이는 지난 2021년 F1 아부다비 GP를 연상시켰다. 세이프티카 등에서 레이스를 계속하기 보다는 레이스를 재개하는 것을 선호하는 입장이다. 아부다비처럼 1~2주에 체커 플래그를 연속으로 받아 레이스의 리듬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다.

알론소는 "솔직히 오늘 모든 적기 발령에 놀랐다"며 "처음 한 번은 윌리엄스의 탓이라고 생각했지만, 이후 약간의 자갈이 있는 코스상의 문제는 그리 위험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노리스는 "단순히 쇼를 위해서 이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생각한다. 이렇게 먼 호주까지 와서 최선을 다하며 56랩을 완벽하게 달렸는데 그들은 단지 쇼를 보려고만 한다"고 지적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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