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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서울` 식당 36곳 공개..냉면 족발 등

`미쉐린 가이드 서울` 식당 36곳 공개..냉면 족발 등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11.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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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미쉐린 가이드 서울, 공식 웹사이트 오픈..빕 구르망 명단 첫 공개

미슐랭 가이드로 널리 알려진 맛집 리스트가 서울에도 상륙해 첫 리스트를 발표했다.

미쉐린코리아는 1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웹사이트 공식 오픈과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명단을 공개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 첫 발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서울의 다양한 별미와 맛집 36곳이 빕 구르망 식당으로 선정됐다.

냉면과 칼국수, 풍부한 육즙의 만두집, 쫄깃한 족발에서 추어탕, 생태탕 등 개성 넘치는 한식의 맛은 물론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이탤리언 요리, 타이요리, 일식 소바까지 포함돼 벌써부터 큰 관심이 모아진다.

빕 구르망은 지난 1957년 처음 도입돼 독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왔고, 합리적인 가격과 맛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미쉐린 타이어의 마스코트인 비벤덤이 입맛을 다시는 픽토그램으로 표시된다.

외국에서 선정 기준의 가격은 대체로 우리돈 5만원 내외다. 물론 더 저렴한 메뉴도 많다. 유럽지역 35유로, 일본 5,000엔, 미국지역 40달러를 기준으로 맛있는 음식점에 부여된다.

하지만 서울편에서는 평균 3만 5천원 이하의 가격대로 높은 수준의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한편, 디지털 파트너인 네이버와 협력해 개발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 웹사이트(http://guide.michelin.co.kr)를 오픈했다.

국내 주요 대형 서점을 통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책자를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미쉐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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