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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정점, 더 이상 인상 없어…투자자 뭉칫돈 상가로 다시 몰려든다

금리 정점, 더 이상 인상 없어…투자자 뭉칫돈 상가로 다시 몰려든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04.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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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밸리 퍼스트원 조감도
백운밸리 퍼스트원 조감도

올해 1월 13일 기준 금리가 3.5%로 인상된 후, 지난 2월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기준 금리를 3.5%로 동결했다. 작년 4월부터 지속적으로 인상 일변도인 금리가 정점에 달했다는 금리 정점론에 점차 힘이 실려오는 와중, 4월 11일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3.5%로 2연속 동결했다.

기준금리가 발표되기 직전 국내외 증권사 전문가들은 입을 모가 동결을 예상한 바 있는데, 이것이 적중한 것이다. 이들은 한국은행이 동결 행진을 계속해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으며 심지어 올 연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시사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리가 동결된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을 눈여겨보는 투자자들은 전통의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 투자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상가 수익률은 기준금리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조금씩 상승곡선을 그리며 회복세에 접어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 시스템 R-ONE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소득 수익률은 0.85%로, 3분기 대비 0.23%가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상승률은 서울 0.23%, 인천 0.26%, 경기 0.24%를 기록해 평균치를 웃도는 모습을 보였다.

한 업계 전문가는 "금리는 부동산 시장 투자자를 움직이는 주된 요소로, 3.5%로 금리가 동결돼 적응기를 거치면 가장 먼저 전통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로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몰려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와중 상업시설 용지 비율이 3.1%로 매우 낮아 상업시설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의왕 백운밸리 도시개발지구 내 첫 번째 상업시설 '백운밸리 퍼스트원'이 공급 소식을 알려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백운밸리 퍼스트원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1109, 1109-1번지 일대 약 1878㎡, 570여 평 부지에 연면적 약 9990㎡, 3천여 평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선다. 상업시설 용지가 귀한 입지에다 백운밸리 내 주요 주거단지에 상업시설이 들어서지 않아 약 5천여 세대의 1만 3천여 명의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지역 내 첫 번째 상업시설인 만큼 빼어난 상품성으로 선보인다.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MD가 1층에 배치되어 있으며 층별로 라이프스타일 및 전문 음식점, 병의원과 에스테틱, 뷰티업종 등 메디컬 특화, 전문 학원 위주 구성이 이뤄진다.

마지막 6층은 일대 랜드마크로 거듭나기에 손색없는 트렌디한 외관의 루프탑 설계가 적용돼 각종 키테넌트 업종과 카페, 골프존 등으로 구성되고 다락 서비스면적이 제공되며 백운호수 조망이 가능해 여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각 층별로 높은 층고로 지어져 쾌적성은 물론 점포 별 특화 인테리어도 가능하고 전∙후면 테라스도 조성돼 뛰어난 외관을 갖출 예정이다.

빼어난 상품성을 지닌 만큼 접근성도 편리하다. 과천봉담고속화도로와 연결되는 청계 IC와 인접해 있으며 의왕과천고속화도로 청계 IC 수원방향 연결로 개설도 계획되어 있어 서울, 수도권 어디서든 방문이 편리하며 테마 호수공원으로 개발되고 있는 의왕 백운호수가 인접해 호수공원에 방문하는 유동인구를 끌어안게 된다.

한편, 백운밸리 퍼스트원의 홍보관 갤러리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사업지 일대에 마련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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