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10분 충전으로 600km 주행이 가능한 신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개했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CATL은 25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에너지밀도가 205Wh/kg에 달하며 중국 테스트 기준 완충 시 주행거리가 1000km 이상인 신규 배터리 ‘신싱 플러스(Shenxing Plus)’를 선보였다.CATL 측은 신규 배터리 팩이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뿐만 아니라 초고속 충전 속도 역시 매력적인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단 10분 충전으로 6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이는 대략 1초 충전
현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차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 확대를 결정했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었던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하이브리드 생산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등도 전기차에 집중하는 것보다 단기적으로는 하이브리드 생산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된다고 결정한 바 있으며 현대차 역시 이러한 흐름에 동참한 것이다.현대차는 1분기 판매 실적을 통해 하이브리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을 확인하고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토요타자동차가 25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 신규 전기차 2종을 공개했다.주인공은 ‘bZ3C’와 ‘bZ3X’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양산 준비가 이미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bZ3C는 패스트백 루프라인에 낮은 전면부 끝부분 등의 외관을 특징으로 하며 실내는 빨간색 컬러에 엠비언트 라이트 등으로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선보인다.토요타는 해당 모델이 ‘리부트(Reboot)’, 즉 새롭게 다시 시작함을 주제로 하며 중국 BYD 및 제일자동차(FAW) 계열 합작 사업부와 공동 개발되었음을 강조했다.bZ3X는 박
닛산이 25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 신규 EV 콘셉트 4종을 26일 공개했다.신규 전기차 2종은 세단, 다른 2종은 SUV로 닛산이 중국시장을 위해 맞춤화한 모델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미리 선보이고 있으며 해당 요소들은 앞으로 선보일 글로벌 제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가장 먼저 공개된 전기세단 ‘에포크(Epoch)’ 콘셉트는 교외 여행자를 위한 자동차로 인간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에 반응하는 AI 기반 가상 개인 비서를 특징으로 한다.외관은 센트라(Sentra)와 비슷한 크기로 다소 둥근 디자인의 조명 요소가 돋보인다.유리지
로터스자동차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모터쇼)’에 총 8대의 모델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와 나란히 부스를 마련한 로터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고객 맞춤화 서비스인 ‘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 프로그램이 적용된 스페셜 모델과 고성능 전기차 등을 전시해 고성능 및 전동화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한다.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하이퍼 GT카인 ‘에메야(Emeya)’의 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 프로그램 적용 모델인 ‘에메야 블라썸 컬렉션’은 봄날의 화사한 분위기를 표현한 블라썸 컬러
테슬라코리아는 26일 경기도 광명 테슬라 딜리버리 센터에서 업그레이드 ‘모델 3’의 고객 인도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첫 고객 인도를 기념하기 위해 포토존 및 다양한 촬영 소품을 준비했으며 생애 첫 테슬라 구매 고객을 위한 차량 조작 방법 안내와 테슬라 급속 충전기인 수퍼차저 사용 방법 등 다양한 교육 자료 제공 및 활동도 진행했다.이날 고객들은 과거 차량 주문 후 인도까지 최소 3~6개월 걸렸던 대기 시간이 크게 줄었다는 점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테슬라코리아 측은 “기가 팩토리 상하이에서 제품을 들여오며 원활한 수급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의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하이퍼 컬렉션’ 전시회를 다음달 2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드라이브는 한국타이어가 소비자들과의 감성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론칭한 모터 컬처 브랜드의 새로운 이름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김환기와 백남준, 박서보, 김창열, 이우환, 하종현, 이배 등 거장부터 이세현, 권여현, 하태임, 최영욱, 이강욱 등 국내 최정상 작가까지 아우르며 아티스트 25인의 작품을 대규모로 선보인다. 전시회
현대자동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은 누적 참가자 약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롱기스트 런 2024에서는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와 ▲참가자 전체가 8만 1000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SNS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롱기스트 런의 대미를 장
넥센타이어가 2024 ‘현대 N 페스티벌’ 모터스포츠 대회의 ‘아반떼 N2 컵(N2)’, ‘아반떼 N 타임트라이얼(N TT)’ 클래스에 공식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 N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로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을 활용해 속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이다.‘현대 N 페스티벌’은 실력향상을 위한 스프린트 레이스와 모터스포츠 입문자를 위한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로 구분되어 있다. 넥센타이어는 스프린트 레이스인 ‘아반떼 N2 컵(N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10의 8라운드 경기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성지로 불리는 ‘모나코’ 서킷은 총 길이 3.37km로 19개의 코너가 포함되어 있다. 좁은 도로폭과 가파른 오르막 언덕, 급커브 구간 등 코스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특히 노면이 고르지 않고 곡선 중심의 저속 서킷이라 타이어가 최상의 그립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 온도가 낮은 까다로운 코스이기도 하다.한국
캐딜락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캐딜락은 리릭의 상반기 국내 일정을 앞두고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모델로, 전기차 특유의 비율과 캐딜락의 세련된 캐릭터라인, 신개념 익스테리어 라이팅 시그니쳐를 조화롭게 구성해 럭셔리 EV로서 미학적 가치를 제시한다.배터리는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두 개의
미니(MINI)가 25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 소형 전기 SUV ‘뉴 에이스맨(Acema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해당 모델은 미니 쿠퍼와 미니 컨트리맨 사이에 위치하며 최근 단종된 클럽맨이 차지했던 공간을 전기차로 채우게 된다.신차는 먼저 ‘에이스맨 E’와 ‘에이스맨 SE’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기본 모델 E에는 싱글모터가 탑재,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7.9초다. 배터리는 42.5kWh 팩을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2024 보령ㆍ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토요타 GR(GAZOO RACING)부스를 운영한다.‘2024 보령ㆍ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 ‘아주자동차대학교 모터페스티벌’로 시작되어 드리프트와 짐카나, 오프로드, 그리고 바이크 대회까지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축제로 성장해 왔다. 보령시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대학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주관한다.한국토요타는 한국 최초로 모터스포츠전공을 개설한 아주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정부로부터 장애인 자립 지원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사업 영역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객들과 함께 하는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의 국내 대회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올해로 33회 개최를 맞은 벤츠 골프대회는 매년 60여 개 국가에서 약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가 열리며 6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왔다.먼저, 이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는 총 11번의 딜러사별 지역 예선을 통해 국내 본선에 진출할 아마추어 골퍼 90여 명을 선발한다. 국내 본선인 ‘내셔널 파이널’은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3개의 핸디캡
스카니아가 2024올해의 ‘그린 트럭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최고의 연비 효율을 갖춘 트럭임을 입증했다.그린 트럭상은 독일 운송잡지 버키어스런차우(Verkehrs-Rundschau)와 트럭 전문지 트럭커(Trucker)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비 테스트 상이다.스카니아는 2011년도부터 시작된 총 14번의 ‘그린 트럭상’ 테스트 중에서 올해의 우승을 포함해 총 9번의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그린 트럭상’ 트로피를 석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주행 테스트는 매년 각각 다른 조건
아우디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롯데자이언츠 박세웅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유카로오토모빌은 홍보대사 박세웅 선수에게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모델을 1년간 후원한다.박세웅 선수는 2014년 KT 위즈에서 프로선수로 첫 데뷔했으며, 2015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해 활약 중인 선수로서 부산을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과 2023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다.유카로오토모빌은 이번 박세웅 선수 후원을 포함, 프
폭스바겐이 25일 개막한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 ‘ID.코드(Code)’ 콘셉트를 공개하고 미래 전기차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선보였다.해당 모델은 폭스바겐 유럽팀과 중국팀과의 협력으로 만들어졌으나 온전히 중국시장을 위한 콘셉트카로 중국 이외의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는다.현재 폭스바겐 SUV와 전기브랜드 ID. 디자인과 큰 차이를 보이는 ID.코드는 ‘빠르고 미래적”이라는 스타일링 언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끄러우면서 스포티한 객실에 골프의 C-필러를 참조한 D-필러를 특징으로 한다.전면부는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만들어졌
기아가 PBV(목적기반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 연계를 통한 물류 혁신 솔루션을 추진한다.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과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최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실증 사업은 로봇이 활용된 라스트마일 솔루션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고양시 덕양구 소재)’ 거주민들에게 택배를 배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구체적으로는 CJ대한통운의 물류 시스템과 연계해 택배 기
미쉐린코리아가 자전거 전문 유통채널 ‘스포츠온55’와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 자전거 타이어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스포츠온55는 국내에서 30년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자전거 및 다양한 자전거 용품을 취급해온 자전거 전문 유통 기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은 스포츠온55 의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미쉐린 타이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미쉐린코리아는 MTB, 로드, 시티 자전거용 타이어에 주력하며 특히, 미쉐린 ‘파워 컵’ 라인과 ‘다이내믹 스포츠’ 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미쉐린 파워 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