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은 지난 2005년 1월 1일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폭스바겐코리아를 설립한 이후 딱 10년 만에 30배 성장을 일궜다.한국 법인 설립 이전 폭스바겐은 2004년 연간 판매량이 929대에 불과했지만 2014년에는 무려 27,812대(11월말 KAIDA 공식 집계 기준)를 판매하며 10년 만에 30배 가까이 성장한,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수입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연 평균 성장률 역시 62.2%. 이처럼 폭스바겐이 한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은 폭스바겐의 브랜드 슬로
현대차가 손목시계로 자동차 시동을 걸고, 운전자의 건강 상태, 생활 패턴을 기록하는 등 영화에서 나올 법한 다양한 미래 차량IT 신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주)는 6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2015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첨단 차량IT 분야 신기술들을 공개하며 ‘인간을 위한 기술(Technology with Human Touch)’을 미래자동차 콘셉트로 제시한다.현대차는 ▲연결성(Connectivity):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워치(Smartw
토요타자동차가 수소연료자동차(FCV)의 보급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약 5680건의 연료전지 특허를 무상으로 시장에 내놓는다.이유는 다름 아닌, 수소 충전 스테이션 정비 등을 진행하는 에너지 회사 등과의 협조 체제가 중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특허 사용시에는 특허 실시권의 제공을 받는 경우의 통상 절차와 동일하게 토요타에 신청을 하고 구체적인 실시 조건 등에 대해 개별 협의한 후에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종래부터 지적재산(특허)에 대해서 개방 정책을 기본으로, 제삼자로부터의 실시 신청에 대해서는 적절한 실시료를 받고
BMW가 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해 '안심주차' 기술의 최고봉을 선보였다.BMW는 6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가전박람회 'CES 2015'에서 360˚ 충돌 회피 기술로 i3 차량에 붙은 네 개의 첨단 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해 주변 방해물들을 먼저 확인하고, 자동차가 주차장 내 벽면이나 기둥에 너무 빠른 속도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 충돌 위험을 방지해 준다.또한 운전자가 장애물을 피하거나 방향 전환을 위해 핸들을 움직이면 이 제동 상태는 다시 풀리며, 원격 발렛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도 선을 보인다. 원격 발렛 파킹 어시스트 시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제4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참가 접수를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접수는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가족단위는 1장당 5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개인 티켓을,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기관은 1장당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단체 티켓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어린이 안전짱' 학습을 모두 완료하면 발급되는 안전증을 입장권과 함께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
르노삼성자동차가 2015년 주력 모델이자 상품성을 강화한 SM5 Nova를 출시했다. 2014년 9월 출시한 SM7 Nova에 이은 또 하나의 신성 'SM5 Nova'는 3세대를 거치며 인정받은 SM5 고유의 품질과 가치를 계승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르노삼성차의 핵심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특히 지난 98년 첫 출시후 17년만의 3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모델이다.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2.0 가솔린, 1.6 터보 TEC, 1.5 디젤, LPG 택시 모델로 다시 한번 SM5의 도약을 노린다
쌍용자동차가 1월 한달간 가족여행비 지원 및 저리할부, 유예할부 등의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쌍용차는 '티볼리' 출시 기념으로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가족여행비를 각각 30만원을 지급하며, 코란도 C는 20만원을 지급한다. 또 코란도 투리스모는 전 구입 고객에게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고객사은품으로 제공한다.체어맨W CW 600 및 CW 700 모델을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4-트로닉(Tronic, AWD 시스템)을 무상 장착
한국토요타가 무상보증 확대로 자신감을 드러내며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5년 1월 1일부터 토요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전 차종에 대해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의 무상보증을 기존 제조사 보증 5년/8만km에서 한국토요타의 추가보증으로 10년/20만km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한국토요타는 CT 200h, ES 300h, GS 450h,NX 300h, RX 450h, LS 600hL의 렉서스 브랜드 6개 차종,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의 토요타 2개 차종 등 총 8개 라인업으로 국산,
한국지엠의 쉐보레가 5일부터 경차 2015년형 스파크(Spark)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15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S에 탑재된 C-TECH 파워트레인을 전 모델에 확대 적용하고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에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준 시티 팝(City Pop) 스페셜 에디션을 새롭게 추가했다.스파크 시티 팝 스페셜 에디션은 고급감과 세련미를 더한 블랙 인테리어 데코 몰딩, 스포츠 페달, 사이드 데칼 및 루프랙, 15인치 블랙 앤 화이트 알로이 휠 등 안팎의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싱글 기어(Single gear) 바이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사명이 FCA 코리아㈜로 변경됐다. 지난 해 크라이슬러 그룹과 피아트 그룹간의 인수합병이 완료되어 FCA N.V.(Fiat Chrysler Automobiles)가 출범하게 됨에 따라 한국법인 역시 회사명을 FCA 코리아로 변경하게 된 것. FCA로고에 사용된 알파벳 문자는 자동차 디자인에 필수적인 기하학적 구성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정방형을 형상화한 F는 명확함(concreteness)과 견고함(solidity)을 상징하며, 원(circle)을 형상화한 C는 바퀴(wheel)와 이동(movement)을 의미하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내수 시장 성장세를 이끄는데 기여했다.현대·기아자동차는 국내외에서 판매 호조를 나타내며 사상 최초로 8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업계가 2일 밝혔다.이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도 뒷심을 발휘해 국내 완성차 5사(현대·기아·한국GM·르노삼성·쌍용차)가 지난해 894만5421대를 판매, 전년861만4076대보다 판매량이 3.8% 늘었다.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양사 합쳐 800만5152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초로 8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내수 68만5191대, 해외 427만8265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496만3
금호타이어는 '한국-베트남(이하 한-베)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 실시에 따라 참가자들이 5일 오전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한-베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은 국내에 거주하고 모국방문이 어려운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신청을 받아 총 12가족 (43명)을 선정해 왕복 항공권 및 현지 체재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5일부터 10일까지 총 5박 6일간 각 가정 별로 고향 방문을 통해 친정 나들이에 나선다. 가족 및 친지들과 만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녀들의 모국에 대한 이해가
현대자동차와 BC카드는 카드복합할부금융 신규 취급을 중단했지만 일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거래는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현대차와 BC카드 간 카드가맹점 계약이 연장돼 BC카드 고객들은 카드복합할부가 아닌 일반 거래 시, BC카드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현대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현대차와 BC카드는 4일 카드복합할부금융 신규 취급을 중단하고, 일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거래는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BC카드 간 카드가맹점 계약이 연장돼 BC카드 고객들은 카드복합할부가 아닌 일반 거래 시, BC카드의 신용카드와
혼다코리아가 1월 한달간 중형 세단 '어코드'와 미니밴 '오딧세이'를 대상으로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새로워진 2015년형 어코드를 구매할 경우 5년 10만km 서비스 무상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어코드2.4와 어코드3.5 두 가지 모델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5년 10만km 서비스 무상 쿠폰을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1월 등록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홈페이지(www.hondak
넥센타이어가 FCA(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사의 피아트 최초의 크로스오버형 '500X'에 신차용타이어(OE)를 공급한다.넥센타이어는 5일 "FCA사의 피아트와 신차용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부터 생산예정인 '500X'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500X'모델은 피아트에서 출시한 최초의 크로스오버형차량(CUV)으로 한층 커진 외형과 함께 기존 500시리즈의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공급 계약은 이탈리아 멜피 공장에서 생산되는 북미시장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는 가장 뜨겁다. 지난해 11월까지 30만대를 돌파하며 시장 점유율 27.8%를 넘겼다. 2015년에도 인기는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국산, 수입 브랜드를 막론하고 다양한 세그먼트의 신형 SUV를 선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출시할 대표적인 차종을 살펴본다.▶대표적인 국산 SUV는?가장 눈길이 가는 모델은 오는 13일 출시하는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다. 쌍용차 최초의 1.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도심주행에 최적화된 주행안정성과 정숙성을 갖췄으며, 글로벌 메이커에 적용되어
쌍용자동차가 5일부터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의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하고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 SUV 전 모델의 상품성을 보강한 2015년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상품성은 높였지만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쌍용차는 2015년형 모델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타일을 보강하고 고급 편의사양들을 신규·확대 적용했다. 특히 전 모델에 신규 디자인한 스티어링휠, 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TPMS)를 기본 적용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규 사양을 대거 적용하며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
현대자동차는 5일부터 기능이 향상된 멀티미디어와 편의 사양을 추가한 '2015년형 에쿠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5년형 에쿠스'에 9.2인치 고급형 2세대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2.0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뒤쪽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전동식 스마트 트렁크 (프리미엄 트림 이상)와 프라임 나파 가죽 내장재(익스클루시브 트림 이상)를 새롭게 적용했다.특히 이번에 기본 적용된 고급형 내비게이션은 기존의 SD급(해상도 800x480) 디스플레이를 HD급(128
기아자동차는 2006년부터 운영해온 멤버십 브랜드 '큐 멤버스'의 명칭을 '기아레드멤버스'로 바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기아레드멤버스는 고객들이 첫 차의 설렘을 운행기간 내내 유지하고 즐거운 자동차 생활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강화된 멤버십 혜택과 차별화된 자동차 서비스를 마련한 것. 또한 차량 구매 시 적립 가능한 포인트를 대폭 확대하고 포인트를 활용해 이용할 수 있는 '차량 케어 서비스 몰' 운영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먼저 기아차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를 확대 지급한다. 구매 차종 및 신차 구매 횟수에 따라, 최
현대차그룹은 2일 정몽구 회장 주재로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5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정몽구 회장은 2015년 경영방침을 '투자 확대를 통한 미래 경쟁력 제고'로 제시하고, 글로벌 선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판매 목표를 820만대로 확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주요 추진 과제로 브랜드 가치 제고,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위한 R&D 역량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