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카를로스 곤 회장이 전기차 시대가 곧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곤 회장은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와 혼자 달리는 자동차가 향후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고 주장했다. 그는 "전기차 없이는 자동차 산업의 번영이 보장될 수 없다"면서 "정부가 강력한 보급 지원에 나선다면 전기차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시장 판매의 10%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그러면서 "운전자들이 하루 평균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은 평균 2시간이다. 이 시간은 사실 낭비한 시간이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허비된
저공해 자동차가 늘면서 오너들의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자동차 동호회들에선 이미 어떤 모델이 저공해 차로 푼돈이라도 아끼자는 게시물이 늘어가고 있다.저공해 자동차는 대기오염 배출이 없거나 일반 자동차보다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오염물질 배출 정도에 따라 1종, 2종, 3종으로 구분한다. 1종은 전기자동차와 연료전지 자동차, 태양광자동차 등이며 2종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3종은 대기오염물질이 2종 저공해 자동차의 기준은 초과하지만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배출허용 기준에 맞는 자동차를 말한다. 저공해 차는 공영주차장 주차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퓨전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리콜은 비상시 차량의 견인을 위한 견인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결함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2년 7월 7일에서 2012년 10월 3일 사이에 제작된 퓨전 승용자동차 131대이다.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9월 16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개선된 범퍼교환)를 받을 수 있다.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
쌍용자동차는 지난 14일 ‘제2회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오전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2명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 38명이 참석했으며, 운영위원회는 1인당 50 ~ 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지난 2011년 임금협상 합의안을 통해 지역사회공헌과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회 설립을 결정하고 1억 5천 만원을 출자해 한마음 장학회를 출범했으며, 지난해 첫 장
세계적 모터쇼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개막했지만 미국 차업계는 우울하기만 하다. 어디서도 존재감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각국 완성차 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신차 뽐내기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미국은 그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바라만 보는 처지다.뉴욕타임즈는 "이번 모터쇼에서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존재감은 미미하다"며 "미국업체는 지프 랭글러 폴라, 포드의 몬데오 세단과 S-맥스 CUV 등 신차 2개만 전시했했고 그나마 이것들 또한 미국 판매가 예정돼 있지 않다"고 혹평했다. 또한 피아트 그룹에 인수된 크라이슬러
장거리 휴가길에 이어 추석연휴 장거리 운행으로 혹사당한 차량에게도 ‘힐링의 시간'이 먼저 필요하다. 자동차부품사 보쉬는 장거리 주행에 앞서 필수 점검 요소들을 제시했다.먼저 달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멈추는 것! 브레이크를 좌우하는 브레이크 액이다.브레이크 액은 페달을 밟으면 유압으로 피스톤을 움직여 브레이크가 작동하게끔 하는 역할을 한다. 브레이크 액은 여름에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데, 이는 브레이크 액이 열과 수분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브레이크 액의 수분 함량과 온도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때 브레이크 액
일명 고양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가 오는 2016년 12월까지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638번지 일대 40만여㎡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인선이엔티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고양 친환경자동차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사업출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선이엔티는 이날 설명회을 통해 신차와 인증중고차가 결합된 자동차 전시 거리조성과 100% 품질보증, 허위매물 근절 프로그램을 특화한 중고차 매매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륜차 및 자전거 상설매장, 재제조부품 및 자동차정비, 튜닝, 용품 매장 특화 거리가 조성되며,
현대모비스가 미국 다우존스 평가 우수기업 3연패를 거뒀다.현대모비스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이하 DJSI)에 3년 연속 월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연구개발 인프라 및 미래형 자동차부품 개발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 공급망 혁신,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 고객최우선의 가치 실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이번 DJSI World 지수 3년 연속 편입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DJ
한국타이어가 경북상주에 국내 최대규모 테스트 서킷을 만들고 글로벌 톱타이어를 향해 시동을 건다.한국타이어는 9월 12일 상주시청에서 글로벌 톱 타이어 수준의 주행 시험장 및 R&D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상주시와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오는 2020년까지 총 2,535억 원을 투자해 약 40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의 타이어 주행시험장인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를 상주 지역에 건립하고 글로벌 톱 타이어 브랜드로서 미래 타이어 기술을 선
재규어 코리아는 서킷에서 체험하는 ‘2013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를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재규어의 국내 모든 라인업이 서킷에 총출동한다. 특히 내달 10월 국내에 출시하는 재규어 고성능 R-S 라인업의 최신작인 XFR-S가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컨버터블 스포츠카 F-TYPE을 비롯해 고성능 스포츠카 XFR, XKR 등 다양한 모델로 트랙을 주행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레이스 아카데미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총 5회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아카데미
토요타는 2013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2015년에 출시하는 수소 연료 하이브리드 차량(Fuel Cell Hybrid Vehicle)의 현재 개발 단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토요타가 생각하는 궁극적인 친환경 차량에 대한 솔루션은 수소 연료 하이브리드 차량(Fuel Cell Hybrid Vehicle)으로, 연료 전지 스택이 가솔린 엔진을 대체 한다는 점에서 보면 수소 연료 하이브리드 차량(FCHV)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논리적 연속이라 할 수 있다. 토요타는 연료 전지로 가솔린 엔진을, 고압 수소 탱크로 가솔린 연료 부문을 대체함
재규어 랜드로버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포함해 각 브랜드별 미래 기술을 집약한 차량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재규어는 브랜드 최초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컨셉트카 ‘C-X17’을,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각각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재규어 C-X17은 재규어가 새로 개발한 지능형 알루미늄 구조인 iQ[AI]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재규어 지능형 알루미늄 구조 iQ[AI]는 경량형 구조에 강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로 구성되며, 모듈형으로 설계돼 다양한 차
제약기업 바이엘 그룹 계열사인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는 오는 10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2013 K-Fair에서 자사가 개발한 새로운 기능성 필름으로 구현한 고화질 3D 디스플레이 및 새로운 운전석 핵심 부품을 통해 차세대 자동차 인테리어 컨셉을 선보일 예정이다. ‘꿈과 가치의 공유 그리고 하나되기’를 주제로 진행될 전시에서는 리어 프로젝션 기술이 적용된 차량용 고해상도 3D 디스플레이가 전시된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가 연구 개발한 특수 폴리카보네이트 기능성 필름인 마크로폴
MINI가 9월을 맞아 컨트리맨과 페이스맨 차량 구매 고객들에게 캠핑 장비를 선물로 제공하는 MINI ‘겟어웨이(GETAW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을 캠핑 시즌에 맞춰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차량 구매 고객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라푸마 캠핑 장비세트를 증정한다.캠핑 장비는 5인용 라푸마 로간 5 텐트, 또는 폴딩 테이블, 키친 테이블, 릴렉스 페어 2개, 트윈스토브, 코펠세트로 구성된 쿠킹세트, 또는 4인용 로간 B 텐트와 그라운드 시트, 침낭과 베게, 가스랜턴으로 구성된 야영세트 3가지
현대차, 가로수길에 PYL 문화체험공간 오픈 현대자동차㈜는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편집매장 ‘쿤위드어뷰(KOON WITH A VIEW)’에서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젊은 작가들과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PYL 체험공간 ‘PYL The Factory’를 오픈한다고 밝혔다.‘PYL The Factory’는 PYL이 지향하는 크리에이티브 정신과 라이프스타일을 미디어 아트, 사운드 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로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특별한 문화 체험공간으로,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강원도 강릉시에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강릉 서비스센터는 총면적 495.86㎡, 지상 2층 규모로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일일 최대 20대 이상 정비 작업이 가능하다. 일반 경정비뿐만 아니라 판금 및 도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 고객들을 위한 쾌적한 고객 전용 라운지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편의성도 높였다. 강릉 서비스센터는 송정모터스(대표 김재성)가 운영한다.한불모터스는 현재 전국 주요 도시 총 22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아우디가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총 28대를 선보였다.아우디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컨셉트카와 신차를 대거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아우디 나누크 콰트로 컨셉트 카(Audi nanuk quattro concept)나누크 콰트로는 초고성능 디젤 크로스오버 스포츠카 "나누크(nanuk) 콰트로 컨셉카"를 모터쇼 직전까지 비밀에 부쳐오다 미디어데이 전날인 9일 폭스바겐그룹 나이트에서 깜짝 발표했다. 아우디 나누크 콰트로 컨셉카는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를 제패한 아우디 디젤 엔진 V10 TDI와 온ㆍ오프로드 어디나
수입차 국내 판매업체들의 막무가내식 수리비 청구가 철퇴를 맞을 전망이다.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신성식)는 10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판매업체인 한성자동차와 코오롱 모터스 등에 이어 11일 폭스바겐 아우디 렉서스 토요타의 국내 판매업체인 클라쎄오토 고진모터스 엔앨티렉서스 효성도요타 등 업체의 본사와 서비스센터 총 18곳을 압수수색했다.검찰 수사 이유는 소비자 불만신고나 소송이 아니라 자동차 보험사의 요청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당국인 국토부나 국세청, 소비자보호단체도 10년 여간 손놓고 있던 부분이 곪아 터진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셀레스티얼 팬텀과 롤스로이스 홈 컬렉션을 첫 선 보임과 동시에 비스포크 컨셉이 적용된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 롤스로이스가 이번에 선보인 셀레스티얼 팬텀은 롤스로이스와 BMW그룹이 처음으로 함께 생산한 롤스로이스다. 2003년 1월 1일 자정에 공개됐던 셀레스티얼 팬텀은 롤스로이스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2013년 현재 1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셀레스티얼 팬텀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셀레스티얼 팬텀은 롤스로이스 브랜드 최상의 비스포크 프로그램이
지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선 전기차, 하이브리드카와 함께 무인자동차 열기가 뜨겁다.휘발유 차의 시대는 갔고, 디젤차의 시대가 전성기를 맞은 가운데 벌써 전기차가 눈앞에 다가왔다. 그 다음으로 다가올 무인자동차 시대는 지금까지의 자동차 진화속도 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빠른 보폭을 딛고 있는 업체는 역시 무선IT 분야의 선두주자 구글과 선진 자동차 메이커 벤츠 닛산 아우디 폭스바겐 등이다.구글은 이미 수 십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무인자동차 시험주행을 테스트 중이며,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앞다퉈 무인차 투자에 수십조를 쏟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