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한달간 현대차는 가속패달을, 기아차는 급제동이 걸렸다.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은 국내외 판매량이 증가한 반면, 기아자동차와 한국지엠, 쌍용자동차는 줄어들었다.현대차는 공급 정상화와 제네시스, 신형 i20 등의 판매 호조로 4개월 만에 40만대를, 르노삼성도 뉴 SM7 노바·SM5 디젤·QM3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3년 만에 월 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사의 10월 국내외 판매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2.3% 감소한 74만8025대를 기록했다.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