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독일의 자동차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국제 표준인 '자동차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CSMS) 레벨3 인증을 국내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CSMS(Cybersecurity Management System)는 차량의 설계부터 양산, 단종에 이르기까지 전체 라이프 사이클 동안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로, 차량 제조사 및 부품 공급업체가 사이버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객관적인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올 7월부터는 CSMS 인증을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자사 첫 전기차 판매량이 예상보다 3~5배 높다고 밝혔다.레이쥔 샤오미 CEO는 지난 18일 틱톡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예정보다 일찍 구매자들에게 ‘SU7’ 표준 버전 배송이 이뤄지면서 판매량이 예상보다 3~5배 높았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첫 공개된 샤오미 전기차 SU7는 마치 포르쉐와 같은 스타일링이 엿보이는 차량으로 기본 모델의 경우 3만 달러(한화 4100만원) 미만의 가격을 책정, 테슬라 ‘모델3’보다 4000달러(약 548만원) 저렴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레이
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G 580은 각진 외형 디자인 등 기존 G-클래스에서 계승된 상징적 요소들과 새롭게 적용된 혁신이 함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기존과 같은 사다리형 프레임 구조를 유지한 차체는 전기 구동 장치 탑재를 위해 개선 및 보강됐고 프레임에 결합돼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춰주는 116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로 WLTP 기준 최대 473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기존 독립식 더블
볼보가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EX30은 전 세계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기능·매력·사용·책임의 품질’을 평가, 총점 93점(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에 선정됐다. 지난해 여름 첫 공개된
테슬라코리아가 최근 출시된 신형 ‘모델 3’에 고성능 퍼포먼스(Performance) 트림을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델 3와 모델 Y는 ‘RWD, 롱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세 가지 트림으로 나뉘며 RWD 트림은 합리적인 가격, 롱 레인지 트림은 긴 주행거리, 퍼포먼스 트림은 주행 성능에 초점을 둔 고성능 차량이다.퍼포먼스 트림은 강력한 4세대 모터가 탑재, 46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62km/h, 0-100km 가속은 3.1초(롤아웃 스타트 제외)다.모델 3 최초로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적용돼 최적의 주행과
폭스바겐코리아가 독일 프리미엄 카시트 브랜드 ‘싸이벡스(CYBEX)’와 함께한 콤팩트 세단 ‘제타’ 스페셜 화보와 영상을 24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안전한 만남: 공간은 넓게, 안전은 든든하게’를 주제로 자녀를 둔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제타는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차량 중 여성 구매자 비율이 가장 높은 모델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 드라이브(IQ. Drive)와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운전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등 한국 고객 선호 사양이 전모델 기본 탑재됐으
포드 CEO가 미스터리한 ‘머스탱(Mustang)’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짐 팔리 포드 CE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 게시물을 통해 미국의 상징적인 머슬카 머스탱의 올해 60주년을 축하하고 ‘공유할 사항이 하나 더 있다’고 언급하며 연두색 천 아래에 숨은 의문의 차량 이미지를 업로드 했다.자동차의 친숙한 모양 외에는 어떤 세부 사항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에 네티즌들은 ‘머스탱 EV가 아니냐’ ‘머스탱 보스(Boss) 302'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등장하는 것인가’ 등 다양한 추측을 제기하고 나섰다.오토블로그 등 외신
현대자동차·기아는 23일 경기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 유럽기술연구소장 타이론 존슨(Tyrone Johnson) 상무를 비롯해 네덜란드 교통부 키스 반 더 버그(Kees Van der Burg) 차관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현대차·기아의 고객은 ▲응급차의 신속한 통행로 확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이 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참가해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목적사업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t 트럭 내부를 실험실로 개조해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초등학교와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교육 인
포르쉐 AG가 '신형 카이엔 GTS'를 공개, 3세대 카이엔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23일 밝혔다.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로 역동성 및 장거리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 모델을 의미하며 카이엔은 고성능 스포츠카이지만 GTS 모델은 향상된 온로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둔다.신형 카이엔 GTS는 정교하게 다듬어진 GTS 전용 섀시와 10㎜ 낮아진 지상고를 특징으로 하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와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도 포함한다.GTS 모델의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가 독일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아이온 에보 SUV’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Exemplary)’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아우토빌트의 테스트는 전기 차량에 사용되는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소음’ 등 11개 항목에 걸쳐 전기 SUV의 하이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타이어의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그 결과 아이온 에보 SUV는 전기차 주행 성능
애스턴마틴이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인테리어를 포함한 신형 DBX707을 22일 공개했다.2022년 출시된 애스턴마틴 DBX707은 초고성능 및 탁월한 역동성, 뛰어난 스타일에 럭셔리함이 조화를 이루는 SUV 슈퍼카로 신규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실내가 핵심이다.마르코 마티아치 애스터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는 “최첨단 기술과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로 변신한 신형 DBX707은 다시 한번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완전 맞춤형 통합
“한국이 지난해 BMW그룹 내 5번째로 올라선 중요한 시장인만큼 그룹은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입니다”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22일 인천시 청라국제도시에 새롭게 문을 연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식에 참석해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지난 2015년 BMW 그룹이 인천 영종도 소재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 그룹 본사 주요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에 올라섰다.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아반떼) N TCR’이 19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이탈리아 캄파냐노에 위치한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20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기록했다.미첼리즈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으며 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비롯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MN
넥센타이어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더블라운드 개막전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 했다고 22일 밝혔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6000’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경주 차량인 스톡카(6,200cc, 최대 460마력) 클래스로 드라이버의 높은 수준의 레이싱 실력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한다.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20일 개막전에서는 서한GP의 정의철
고객 수요가 높은 모델로는 출시된 지 3년 이하 국산 프리미엄 세단이 있다. 그 중에서도 기아 K8, K9과 제네시스 G70, G80은 중고차 시장 대표 가심비 세단 모델로 꼽힌다고 엔카닷컴이 22일 밝혔다.신차 보다 많게는 2천만원 이상 낮은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차 판매 시 제공된 무상보증 기한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중고차 구매 시점 기준으로 1~2년간 이용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먼저 풀옵션에 가까운 21년식 K8 3.5 가솔린 2WD 시그니처는 3천 중반대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프리미엄 사
금호타이어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서 실시한 승용차 신차용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톱 3에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JD파워는 1968년 설립된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이자 마케팅 정보 회사로 매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글로벌 18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타이어의 승차감, 견인력 및 핸들링, 내구성, 외관 등 4가지 영역에서 조사가 진행됐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2022년~2023년 모델 차량 소유자 3만1414명을
브리지스톤이 연구개발을 통해 성능이 향상된 새로운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타이어 콘셉트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의 우주 관련 전시 행사 ‘제39회 우주 심포지엄’에서 공개, 일본 항공우주연구개발기구가 마련한 일본 우주산업관에 전시됐다.브리지스톤이 개발한 1세대 달 탐사 자동차용 타이어는 사막을 횡단하는 낙타의 발바닥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레골리스'라고 불리는 먼지, 흙, 돌조각 등으로 구성된 달표면과 접촉하는 타이어의 트레드 부분에
KGM은 오는 23일~26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 37’에 참가, ‘토레스 EVX’를 전시하고 미래기술 적용 방향을 제시한다.37번째를 맞는 ‘EVS’는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한국에서는 2002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터리 열폭주 현상’, ‘완성차 기업들의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