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전기차 i8 단 10대가 국내에 새로운 컬러와 강력한 힘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BMW 코리아는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모델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을 출시했다.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은 전용 프로토닉 레드 페인트 마감과 함께 무광 오빗 그레이(Orbit Grey) 컬러의 20인치 W-스포크 스타일 470 경합금 휠로 특별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레드 컬러가 가미된 진회색 시트와 레드 스티칭을 더 한 카르포 아미도(Carpo Amido) 블랙 컬러의 플
부가티가 제작한 최고의 명작 '타입 57‘ 시리즈 3대중 1대가 경매시장에 나와 수집광들을 흥분시키고 있다.'타입57' 모델은 1932년 에토레 부가티가 창립한 브랜드 부가티의 아들 장 부가티가 23세 나이에 디자인한 초기작품이다.무려 80년 전 모델이지만 매우 세련되고 클래식한 멋이 흐르며 특히 볼륨감의 균형이 제대로 이뤄진 자동차로 평가된다.세계적 경매전문회사 RM소더비는 내년 3월 11일 미국 플로리다 동북부 아멜리아 섬에서 열리는 경매 행사를 통해 세상에 단 3대뿐인 이 부가티 클래식카 중 한 대인 ‘부가티 타입 57S 카브
2017 새해 벽두 새로운 신차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화두는 '준중형'이 될 듯하다.올해 중형세단의 물밀듯한 기세에 눌려 있던 준중형 모델이 기지개를 편다. 4년 전만 해도 15%에 달하던 준중형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작년엔 11%선까지 떨어졌다.내년 1월 출시 확정된 모델은 먼저 쉐보레 크루즈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신형 크루즈'를 국내 생산 판매한다. 신형 크루즈는 2008년 지엠대우 시절 라세티 프리미어 이후 9년 만의 풀체인지되는 3세대 모델이 된다.한국지엠은 올해 올뉴 말리부에 이어 신형 크루즈로 국내 시장 점유
토요타자동차가 개혁의 캐치프레이즈 `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TNGA)`의 일환으로 개발한 엔진, 트랜스미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13일 공개했다.신형 파워트레인은 내년부터 토요타 차종에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하에 자동차의 기본 성능인 '주행, 회전, 정지'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목적을 둔다.특히 차량의 핵심이 되는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도 저중심화와 함께 뛰어난 주행성능과 높은 환경성능을 양립시킨 신형의 개발에 주력한다.●'경량, 저중심, 고효율'..의도대로 달린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파워트레인은 경량
삼성전자가 최근 전격적으로 인수한 미국 전장(전기 및 장치시설) 기업인 하만의 첫 작품은 미국 헤드업디스플레이 개발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의 하만은 헤드업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내브디에 총 4,200만달러(약 490억원)를 투자하며 자동차 부품의 일종인 헤드업디스플레이 개발에 나섰다고 12일 업계는 알렸다.이번에 개발할 기술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헤드업디스플레이를 연동시켜 주행속도와 길안내 등 운전자에게 정보를 주는 커넥티드카의 부분 도입이 될 전망이다.자동차 앞유리에 각종 정보를 담아 따로 스마트폰을 만질 필요없이 편리하게
현대자동차의 카파 1.4 가솔린 터보 엔진이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현대차는 12일(현지시간) 엘란트라 에코 모델에 탑재된 카파 1.4 가솔린 터보 엔진이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7 10대 엔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카파 1.4 가솔린 터보 엔진은 ▲직접연료분사 ▲싱글스크롤 터보차저(EWGA) ▲오일 컨트롤 밸브(OCV) 일체형 듀얼 연속가변밸브시스템(CVVT) ▲배기일체형 헤드 ▲고에너지 점화 코일 등의 적용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아반떼의 북미 전략형 모델로 지난
내년 봄 국내에 판매될 쉐보레 전기차 볼트EV가 내년 상반기 국내 판매를 앞두고 환경부로부터 383.17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쉐보레는 볼트EV가 현존하는 양산 전기차 중 내연 기관을 대체할 독보적인 장거리 주행 능력과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을 대폭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고용량 전기 모터로 쉐보레 볼트EV는 고효율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을 결합해 한 번 충전으로 기존 전기차의 두 배 이상이라는 획기적인 주행거리와 최고출력 200마력 36.7kg.m의 최대토크를 뿜는다.미국에선 올 연말 판매에 들어가는 볼트EV는 모
르노삼성차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단순히 중형세단과 SUV 한 대씩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올해 초에 선보인 SM6는 대한민국 대표세단의 이름을 바꿔놨다. 프랑스풍 유려한 디자인과 마른수건 짜내는 듯한 경제성으로 국민세단 1위의 아성을 탈환했다. 본지에서 서울~부산 3박4일 롱텀 시승에서 그 상품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바 있다.한 여름 뙤약볕 아래 상시 에어컨을 작동한 채 SM6와 함께 했던 여름휴가는 편안하기 그지 없었다. 내구성은 물론 실내 편의사양도 흠잡을 데가 없었다.SUV인 QM6도 SM6에 이은 태풍의
한국모터스포츠의 유망주 김정태(21)가 11일 끝내 사망했다김정태는 지난달 20일 경기도 분당 인근 도로에서 심각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뒤, 20여 일간 의식불명 상태에 있었고 11일 오후 끝내 숨을 거뒀다.김정태는 올해 2천cc F3급 중국 포뮬러 대회인 '2016 포뮬러 마스터즈 중국 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두고 종합 4위에 올라 유망주로 떠올랐다. 내년시즌 국내 복귀를 준비하던 중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안타까움을 더했다.김정태는 레이싱카트와 정규 포뮬러를 거치며 탄탄한 기본기를 닦았다. 하지만 일반 도로에서 예상치 못한
연말 자동차 업계에선 세일 '빅뱅'이 일어난다.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들이 연중엔 볼 수 없는 큰 폭의 할인경쟁을 벌인다.연말 마지막 판매집계 면에서나 연식 바뀜으로 다소의 손해를 입을 고객들을 위해 밀어내기도 불사하기 때문이다. 국산차들은 앞다퉈 다양한 할인조건을 내세우고 있으며, 비교적 차값이 높은 수입차들은 최대 1천만원 가까이 할인정책을 내놓는다.딜러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 있기에 발품을 파는 예비 구매자들도 늘고 있다. 조금씩 다르지만 높게는 20%까지 할인경쟁에 돌입했다. 수입차의 경우 리스가 많고 BMW의 경우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016 올해의 안전한 차, 중형세단 및 SUV 1위` `지난해 11월 대비 차량판매 109.2% 증가`지난해와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 르노삼성자동차 얘기다.지난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회 유통산업주간 개막식 및 제21회 한국유통대상시상식에서 자동차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르노삼성자동차가 ‘코리아세일페스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르노삼성은 과감하게 신차인 SM6를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 품목으로 결정, 행사 7일만에 1천대를 완판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앞서 6일에는 국토교통부의 안
타이어 산업은 이미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 발돋움했다. 한국타이어의 경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해외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잇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소음이 덜 발생하는 사일런트 타이어, 승차감을 대폭 강화한 3세대 런플랫 타이어, 자가봉합 타이어인 실가드 타이어는 대표적 첨단 기술의 제품들이다. 타이어 첨단기술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고 할 수 있다. ●BMW 뉴 7시리즈..3세대 런플랫 런플랫 타이어는 글로벌 명차의 기준처럼 인식되고 있다.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모두 빠진 상태에서도 시속 80km로 최대
친환경 디젤이라고? 폭스바겐에게 이번엔 허위광고로 역대 최대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폭스바겐 한국 법인에 표시광고법상 기존 20억원 대였던 과징금을 15배 이상인 역대 최고 금액 총 373억2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지금까지 폭스바겐을 '상대하던' 환경부에 이어 이번엔 거짓 광고로 차를 팔았다고 공정위가 나섰다.폭스바겐 한국법인과 아우디·폭스바겐 본사는 2007년 12월~2015년 5월까지 신문, 잡지, 인터넷, 홍보 책자 등을 통해 '탁월한 연비와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유로 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했다
돌풍을 넘어 태풍에 가까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르노삼성의 쌍두마차가 최고의 안전까지 입증됐다.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는 SM6가 국토교통부의 안전도 평가(KNCAP)에서 2016 올해의 안전한 차 선정 중 중형세단 1위에 오른데 이어, SUV 모델인 QM6가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SM6는 4개 안전성 평가에서 모두 최상위권 성적을 획득했다. 안전도 종합등급 점수 92.1점으로 14종 평가 차량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가운데 주행전복과 제동 안전성을 평가하는 주행 안전성 분야에서 전체 차량
최근 10년 넘은 경유차 보유 고객이 새 차를 구매하면 개별소비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연말 자동차업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2006년 12월 31일 이전 신규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구매하면 차종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개소세의 70%(개소세율 5.0%→1.5%)를 감면해 준다. 기간은 내년 6월 말까지 약 7개월간이다.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을 고려하면 총 143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정부는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를 400만대로 추산하고, 이 중 10%인 10만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4인승 오픈탑 모델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는 더 C클래스 최초의 오픈탑 모델로 더 C-크래래스 쿠페를 기반으로 하며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후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AMG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적용돼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연출하며 크롬핀 장식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세단 모델 보다 낮게 위치한 스포츠 서스펜션, 돌출형 테일파
올시즌 F1 자동차경주에서 월드챔피언을 차지한 니코 로즈버그(31.독일)가 4일 챔프의 영광을 즐기기도 전에 F1 은퇴를 선언했다.올시즌 소속팀 메르세데스에서 팀동료 루이스 해밀턴(31.영국)과 챔피언 트로피를 두고 혈투를 벌였고, 천신만고 끝에 얻은 생애 첫 F1 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랐다.하지만 로즈버그는 1년 내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F1 일정으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고, 가족과 보낼 시간 조차 없어 F1 경주 참가에 큰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아부다비의 영광 '1일천하로' 로즈버그는 F1 월드 챔피언이 꿈이
취재현장으로 출발하면서 갖은 생각에 사로잡혔다. 정면충돌 측면충돌 과연 운전자와 동승객은 어느 정도의 부상을 입을 것인지. 또 차량별로 얼마나 안전할까.한번이라도 자동차 사고를 경험해본 운전자라면 차량 선택 시 무엇보다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바로 `차량안전도`다. 자동차의 안전은 운전자는 물론 가족 전체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지난 2012년 1.5톤 무게의 쇠공으로 말리부 측면을 강타하는 실험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안전에 자부심을 드러냈던 한국지엠이 이번에는 부평공장 기술연구소에서 말리부 안전 테스트 현장을 공개, 다시 한
르노삼성차가 개성 넘치는 `SM3 카바레 라이브`로 13년 장수모델의 가치를 재조명했다.흘러간 옛 과거처럼 아련한 추억이 머무르는 '카바레 라이브' 무대는 전혀 고루하지 않았다. 신뢰감이 쌓인 데다 오히려 세련미를 갖춰 '클럽 라이브'에 가까웠다.그렇게 지난 2002년 첫 출시된 르노삼성 SM3는 모두 다섯 차례 얼굴이 바뀐 대표적인 준중형차다. 사골처럼 진하게 우려 나오는 맛에다 프런트에는 르노삼성의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조명받았다.르노의 1.5 dCi 디젤엔진(110마력, 25.5kg.m)과 독일 게트락사의
국내 완성차 업체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지난 11월 한달간 작년 대비 5% 이상 판매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8월 이후 감소세를 겪다가 석 달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업계가 2일 밝혔다.이들 5개사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한국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판매량 86만 8458대를 팔아 지난해 11월의 82만 2754대보다 4만 5704대(5.6%) 늘었다.5사 전체의 11월 내수판매는 14만 4814대로 전년동월 대비 2.2% 증가했고, 직전 달인 10월(12만 6660대)과 비교하면 14.3%(1만 8154대) 상승한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