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의 8세대 '뉴 캠리'가 올가을 중형세단 시장을 강타할 분위기다.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젊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단순히 무난하고 고장없는 차에서 날렵하고 빠른 주행성능의 모델로 환골탈태해 돌아온 것.게다가 뉴 캠리가 자신감을 갖는 건 국내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이 성장이다. 그간은 작은 하이브리드 시장의 파이를 갖고 현대차와 렉서스가 나눠 먹었다면 이젠 부쩍 커진 친환경차 시장 덕분에 캠리도 존재감을 과시할 때가 왔다.캠리 하이브리드는 올해 9월까지 판매된 캠리 제품군 4033대 가운데 1889대
국내 대표급 카레이싱 대회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주말 펼쳐진다.아트라스BX팀 조항우와 엑스타팀 이데 유지가 28~29일 최종 7~8전 연속경기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득점선두 조항우의 올시즌 활약은 대단했다. 아트라스BX팀은 지난해 엑스타팀에 뺏긴 챔피언 타이틀을 탈환하고자 엑스타 보다 1대 더 많은 3대의 경주차를 최고배기량 클래스인 캐딜락6000에 투입해 종합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벌써 총 8번의 경기 중 6번의 경기를 끝내
현대차의 수소차가 드디어 시민의 발이 되어 울산을 누빈다.현대자동차는 울산광역시와 함께 수소전기버스(이하 수소버스)를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노선버스로 활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버스 노선 투입으로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대중화에 보다 속도를 낼 전망으로, 26일 울산시 옥동 수소충전소에서 울산시 수소버스 시범사업 출범식을 열었다.이번 출범식에서 공개된 현대차의 신형 3세대 수소버스는 정부 인증절차를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울산시 시내버스 정기노선에 투입돼 운영될 예정이다.3세대 신형 수소버스는 이전 모델
BMW 그룹 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세단 뉴 5시리즈에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550d xDrive를 새롭게 출시했다.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의 뉴 M550d xDrive는 동급 최강의 성능이 특징이다.4개의 터보 차저를 이용한 멀티 스테이지 차징 기술을 통해 이전보다 19마력이 상승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4초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이다. 복합 연비는 11.6km/l.또한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이번 주말 레이싱의 명가를 완성시킨다는 각오다.아트라스BX팀을 후원하는 한국타이어는 오는 28~29일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에서 팀 챔피언십 포인트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2관왕을 노린다.이달 28일, 29일 더블 라운드로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최종전을 앞두고 가장 유력한 챔피언 후보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선수다.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08점으로 1위를 달리
현대자동차는 2017년 3분기까지(1~9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6.0% 감소한 326만 9185대를 판매했다. 중국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한 275만 5,185대 판매를 기록해 사드의 여파는 계속된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는 올해 3분기까지(1~9월) 누계 실적은 ▲판매 326만 9,185대 ▲매출액 71조 8,752억 원(자동차 55조 8,337억 원, 금융 및 기타 16조 415억 원) ▲영업이익 3조 7,994억 원 ▲경상이익 4조 224억 원 ▲당기순이익 3조 2,585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
한국지엠, 혼다, BMW, 씨트로엥의 차종 11만2000여대가 리콜된다고 국토부가 26일 밝혔다.먼저 한국지엠 넥스트 스파크 11만1992대는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 원인을 조사한 결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조사해 엔진제어장치(ECM) 소프트웨어 설정이 잘못됐다는 결론에 도달해 저속구간에서 시동꺼짐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혼다코리아가 판매한 시빅 196대는 브레이크액 저장장치 마개에 경고문구가 제대로 표기돼 있지 않아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하고
한국지엠이 내수판매 확대를 위해 지역 밀착 마케팅에 나섰다. 한국지엠은 26일 부평 본사에서 인천비전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제품 판매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쉐보레는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 구입 혜택 및 무상 방문 애프터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1200개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쉐보레 제품의 판매조건 안내 및 제품 전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지역 내 쉐보레 대리점은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이 한 대씩 구입할 때마다 5만원씩 인천비전기업협회에
쌍용자동차가 하도급업체의 대금을 일방적으로 깎고 어음 할인료를 지급하지 않는 등 ‘갑질’ 행위로 공정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위는 “쌍용차가 원가절감을 이유로 지난해 2월 하청업체와 단가 인하를 합의했으나 이미 납품을 마친 2개월 치 물량에 대해서도 해당 원가를 적용해 820만 원의 하도급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또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0개 하청업체에 자동차 부품용 금형 제조를 위탁하고 하도급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어음 할인료 3424만 원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닛산은 2020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최신 자율주행기술 `프로파일럿(ProPILOT)`이 적용된 시제품 차량을 도쿄 공공도로에서 시연했다. 닛산은 이번 시연에서 보다 개선된 인피니티 Q50 스포츠 세단을 활용, 차세대 프로파일럿 기술을 테스트했다. 프로파일럿은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목적지만 설정하면 차량이 알아서 도심 도로 및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최신 자율주행기술이다. 프로토타입의 인공지능은 12개의 음파탐지기와 12개의 카메라, 9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6개의 레이저 스캐너, 그리고 고화질 지도를 통해 수집되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5일 부산 망미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안심 학교 담벼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와 공식 딜러사 임직원 및 아이들과 미래재단 관계자 40여명은 부산시 수영구에 위치한 망미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개선 및 미화 작업에 참여했다. 학교 앞 주택 밀집지역 길목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차 금지 및 스쿨존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한편, 학교 주변에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총 146미터에 달하는 벽화를 완성했다.벽화에는 스쿨존 제
한국 토요타차는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7 스마트 에코 이노베이터(SMART ECO INNOVATOR)' 프로젝트의 발대식을 2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스마트 에코 이노베이터' 프로젝트는 한국 토요타차가 2015년부터 진행해 온 대학생 대상의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한 것으로, '에코 드라이브 및 공기 질 개선'을 테마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진행해 온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외에도 환경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및 홍보 활동 등 학생들이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배정완 작가의 설치작품 `거울 속 그는 왼손잡이다`를 내년 1월 28일까지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배정완 작가는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공학학사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를 취득해 건축 설계를 기반으로 설치, 영상 등 여러 장르를 포괄하는 작품을 제작해 전시해왔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꿈을 표현한 시를 바탕으로 구성된 `거울 속 그는 왼손잡이다`는 대형 설치작품과 영상작품으로 구성돼 있는데, 설치작품은 200여개에 달하는 색색의 폴(수직구조물)들이 약 4m 길이의 두 나선형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QM3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L'Atelier VIVID LIFE)`를 서울 가로수길과 부산 광안리에서 각각 오는 27일과 11월 3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는 서울 가로수길은 10월 27일부터 12월 23일까지 58일간, 부산 광안리는 11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두 곳 모두 QM3 전시와 함께 방문 고객들이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함께 푸짐한
렉서스 코리아는 서울오토갤러리(양재동)에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전시장인 `렉서스 서티파이드 양재`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번째 렉서스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인 ‘렉서스 서티파이드(LEXUS CERTIFIED) 양재’는 렉서스 공식 테크니션을 통해 수입차 최다인 총 191 항목의 검사를 통해 차량의 품질을 보증하며, 신차 구입시 제공되는 보증(4년/10만km)의 잔여 보증 승계에 1년/2만km의 추가보증을 제공한다. 보증 및 서비스 필요시 전국 25개의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를 신차 구매고객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현대자동차는 25일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 인근 골목 일대에서 데 ‘말랑거리 벽화골목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창욱 현대차 울산총무사업부장, 백운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수석부지부장 등 현대차 임직원을 비롯해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김복광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지역주민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말랑거리 벽화골목 조성사업’은 지자체와 지역주민, 현대차 노사가 함께 울산공장이 위치한 울산시 북구 양정동과 염포동 일대의 낙후된 골목을 벽화로 꾸며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도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25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2017년 산업혁신운동 및 스마트공장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150개 협력사 대표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제품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기존공장을 생산시스템이 최적화된 공장으로 변환시키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산업부와 함께 산업혁신운동의 일환으로 201
유럽에선 영상 3~4도씨면 노면 결빙 위험이 안내된다.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이지만 미리부터 겨울 드라이빙 습관을 되찾는 게 필요해 보인다.눈길이나 빙판길 주행의 기본은 일반 노면보다 4~8배나 더 미끄럽기 때문에 급가속이나 급제동은 금물이라는 점으로부터 시작된다. 출발은 천천히, 신중하게 하고 운행 중 가속 및 감속도 천천히 해야 한다. 바퀴자국이 있는 눈길, 언덕길, 내리막에서는 미리 저속 기어를 쓰거나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한다. 가장 위험한 게 급브레이크라, 핸들 급조작이라는 건 대부분 경험한 바처럼 빙판 미끄러짐의 주원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