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바레인 그랑프리 예선전에서 1위에 올랐다.해밀턴은 2일 바레인 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2016시즌 F1 2라운드 예선서 5.412㎞의 서킷 한바퀴를 1분29초493으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팀 동료 니코 로즈버그를 0.077초차로 근소하게 앞서며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다.메르세데스는 지난해부터 8경기 연속 예선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페라리의 듀오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은 각각 3위, 4위에 올랐다.F1 바레인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는 3일 밤 12시(현지시간 오후 6
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량(RV)에 '걸윙 도어'와 기존 슬라이딩 도어를 결합한 독특한 도어 디자인으로 특허 출원해 눈길을 끈다.현대차가 최근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차량에 달린 걸윙 도어는 양 옆으로 날개를 펼치듯이 넓게 열려 여러 사람이 승하차를 하거나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다. 최근 테슬라가 SUV 모델 X를 통해 선보인 도어 개폐 방식과도 유사하다. 하지만 주차장이나 골목길 같은 좁은 공간에서는 도어를 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형적인 미니밴에 달려있는 슬라이딩 도어를 접목한 것이다. 차량에는 일
쏠라이트-인디고 레이싱팀(이하 인디고팀)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대회에서 철수한다.인디고팀은 지난달 31일자 입장표명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년간 KSF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참가해 왔지만 대회가 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올시즌 KSF 대회를 떠나는 이유를 밝혔다. 팀은 또한 "참가했던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에는 인디고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등 2개팀만 참가해 경기를 진행해 왔다"며 "그 결과 두 팀의 과열경쟁이 발생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2016 KSF에 출전하기 위해 대회 프로모터 측과 수개월 개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체가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조치 등에 힘입어 업체별로 두자릿수의 실적 향상을 기록했다. 반면 수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개 업체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보다 0.9% 감소한 79만4505대를 판매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달 내수에서 14만88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17%나 늘어난 실적이다. 업체별로는 현대차 7.2%, 기아차 19.4%, 한국지엠 27.6%, 르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4월 한달 동안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수퍼 페스티벌(Super Festival)’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쌍용차는 RV 전 차종에 대해 일반 및 차체 무상보증 기간을 5년/10만km로 업그레이드 하는 이벤트를 4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차종별로 할부프로그램에 따라 유류비 지원,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제공, 선루프 무상장착, 무이자 할부 등 여러 판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란도 C는 탄생 5주년 기념으로 일시불 혹은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매립형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
한국닛산은 4월 한 달간 대표 모델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과 전 모델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시카이의 경우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해 구매하면 전 트림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100만원 추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금으로 구매하면 최대 27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 혜택이 제공된다. 맥시마 역시 현금으로 구매하면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쥬크와 패스파인더 구매자에게는 각각 최대 36개월·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전기차 리프의 경우 60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쌍용차 티볼리가 기아차 니로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반격했다.쌍용차 측은, 기아차가 니로의 가장 저렴한 모델과 티볼리의 가장 윗급 모델을 비교하면서 가격이 더 싸다고 잘못된 비교법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쌍용차 측은, 서로 가장 낮은 가격대의 모델을 비교하면 티볼리 가솔린이 훨씬 저렴하고 가성비가 높다는 주장이다.실제로 가격을 보면, 티볼리 가솔린 TX(자동) 1763만원, VX 1954만원, LX 2177만원이다. 티볼리 디젤은 TX(자동) 2008만원, LX 2273만원이고, 티볼리 에어는 AV(자동) 2106만원, IX 2
MINI가 블랙 수트 에디션에 이어 젠틀맨 콘셉트를 적용한 ‘뉴 MINI 클럽맨 젠틀맨’ 20대를 한정 판매한다. 뉴 MINI 클럽맨 젠틀맨 에디션은 기존 뉴 MINI 쿠퍼 S 클럽맨의 모든 편의 장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특별 추가 옵션을 더한 모델이다. 추가된 일루미네이티드 핀 안테나는 누군가 강제로 차량 문을 열려고 할 때 경보 알람을 울려 차량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차량의 위치를 스마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디고 블루 색상의 천연가죽 체스터 시트와 함께 일루미네이티드 도어 베즐이 적용돼 차별화된
한국토요타는 북미 시장에서 최고급형으로 판매 중인 ‘2016 뉴 아발론 리미티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토요타의 대표 대형 세단인 아발론은 지난 2013년 국내에 들어왔다.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35.3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스포트, 노멀, 에코 등 세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고 패들 시프트로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한 모델이다. 신형 아발론은 토요타 패밀리룩인 킨룩(Keen Look)을 반영해 날렵한 쿠페 스타일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프론트의 하부 그릴은 하단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개발 중인 AMG GT R의 뉘르부르크링 서킷 테스트 영상이 공개됐다.차명을 통해 알 수 있듯이 AMG GT R은 AMG의 기존 차량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에는 경량화된 차체와 크기가 커진 리어윙 등으로 더욱 공격적인 외관에 새로운 알로이 휠, 대형 브레이크 등이 장착될 예정이다. 토비아스 뫼르스(Tobias Moers) 메르세데스-AMG CEO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GT R은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트랙에서는 SLS 블
국토교통부가 FMK,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스즈키CMC, GM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FMK의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2개 차종은 운전석 매트 고정이 해제돼 매트가 가속 페달 쪽으로 밀려날 경우 가속페달이 매트에 끼어 가속상태가 지속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13년 3월 15일부터 2015년 12월 16일까지 제작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승용자동차 2403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31일부터 FMK 서
현대모비스가 투명우산 배포 공모방식을 개인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비오는 날 우산이 시야를 가려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을 10만개 이상 제작해 배포해왔다. 지난해까지 학교 단위로 투명우산이 필요한 사연을 신청받아 나눠주는 단일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신청 대상을 개인과 학교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대상에 따라 방식을 달리하기로 했다.이미 지난해까지 초등학교에 배포한 투명우산 개수가 60만개를 넘어서고 있는 만큼 이제는 실질적으로 투명우산을
혼다코리아가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 혼다 전시관에서 새로워진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13년과 2015년 서울모터쇼에서 성공적으로 큐레이터를 선보인 바 있는 혼다코리아는 이륜사업부 직원들이 큐레이터로 직접 나선다. 이와 함께 모터사이클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기 위해 모터사이클 여성 라이더 4명을 선발해 전문성을 갖춘 총 8명의 큐레이터가 관람객들을 맞는다. 특히, 이번 3기에 발탁된 모터사이클 여성 라이더들은 다양한 사연과 라이딩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모터사이클에 대한 애정과 전문성이 탁월하다는
아마추어 카레이싱 '엑스타 슈퍼챌린지' 개막전이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3일 화려한 막을 연다. 2016시즌 총 6번의 경기 중 첫 번째 레이스인 이번 대회에는 이미 약 150명의 레이서가 참가해 격전을 펼친다.올 시즌에는 4월 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등 국내 최고의 서킷을 오가며 경기를 치른다. 경기방식은 크게 스프린트와 타임트라이얼, 드리프트 등 3가지 방식으로 나뉘며 총 13개 클래스가 올 시즌 우승을 다툰다. 준프로부터 초심자까지 다양한 실력자들이 출전할 수 있으
한국타이어가 1일 신규 광고 캠페인 티스테이션 ‘스마트케어’를 모델 차승원과 함께 선보였다.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스마트케어’ 광고 캠페인은 프로페셔널하면서 친근한, 두 가지 이미지를 모두 가진 차승원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한국타이어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소개한다. 티스테이션 ‘스마트케어’ 광고는 ‘티스테이션 사용법’이라는 사용자 매뉴얼과 함께 제작했다. 첫 번째 편인 ‘스마트 자동차 케어’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대중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스마트 자동차 케어’는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방문 고객에게 10가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
맥라렌-혼다팀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F1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 사고로 갈비뼈 골절과 폐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따라서 알론소는 이번주 바레인 그랑프리와 2주 뒤 중국 그랑프리에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알론소는 호주 그랑프리 뒤 스스로 걸어서 서킷을 빠져나왔을 정도로 몸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본인도 무릎 통증 정도만 빼고는 몸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하지만 FIA의 전담의사의 진단에 따라 다음번 한 경기는 출전하지 않는 게 좋다는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몇일 뒤 다시 진단을 받을 예정이지만 이 일